[펌]군대에서 무당아들 만난이야기2...19금

자뭅 작성일 12.12.29 2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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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 2012/11/24 09:57:39짧은주소 : http://todayhumor.com/?panic_39135 군대에서 무당아들 만난이야기2...19금
 지금 차에 기름이 얼마 음씀으로 오늘도 역시 음슴체로 가겠음 아 글고 썰을 풀기 전에 지금 두가지를 반성하고 있음 첫째는 수많은 잡 표현으로 본의아니게 글을 읽는 사람들의 몰입을 방해한점 두번째는 너무 적절한 타이밍으로 글을 끊고 자러 간점... 여기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을 하자면.... 자러 간다고 그러고 슈스케 다보고 잠들었음... 최종 우승자 발표하는데 60초 기다리라고 해서 엄청 짜증났는데... 나도 글쓰다 끊고 가서 벌받은거 같음      암튼 그렇게 중대장이 무당아들을 불러서 상담을 했는데 나는 이녀석이 그래도 같은 소대 고참인데 딱히 저에게 해꼬지 한것도 없는데 무슨 억하심정으로 4박5일 포상은 못줄망정 하루왼종일 벽만보며 멍때리며 난누군가 또 여긴어딘가 사람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가등등 한번 갔다오면 그 사람의 내면의 철학적인 부분을 극대화 시켜버리는 곳으로 보내버릴 심정이였는지 한소리 하고 싶은 마음에 그넘을 기다렸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그넘이 내무실로 돌아오자 담배한대 피자며 밖으로 대리고 나갔음 '야!! 니가 개념이 있냐 없냐 중대장 있는데 근무중에 잠들었니 마니 그딴소리 하면 되니 않되니,,,,' 혹시나 중대장이 징계를 내리지 않는 다는 말이 순수 100퍼센트 세빨간 거짓말일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한참 이런 저런 128비트 속사포 갈굼을 시전했음... 그러자 이놈이 갑자기 깊은 한숨을 쉬더니... 사실 우리집은 대대로 무당 집안이다 지 할아버지가 몇대째 내려오는 무당이셨고 아버지는 내림굿을 받지 않았지만 결혼하고 얼마 앙대서 어머니가 내림굿을 받아버리셨다 그때문인지 자기도 영적인 능력이 남들보다 뛰어나다... 자주 느끼는건 아닌데 혼령의 원한이 아주 강하거나 악마를 보았다의 민식이형님 병헌이 형님정도의 악귀라면 그리고 그것을 느껴버리고 방지해 두게되면 지가 죽도록 아파진다는 것이였음 그제서야 이넘이 그래서 한번씩 사람의 등꼴이 오싹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만들었나? 하는 생각과 조금전 속사포 갈굼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음 얼마전에 1초소 옆을 지나는데 딱 그런 기운을 느꼈을때의 기분이 들어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나에게 초소 근무를 보내달라고 했다는 말과 수억마리의 유산균을 주지는 못할망정 수억마리의 올챙세포를  귀신의 입속에 뿌려버린 그 몽정남의 얼굴을 보자 눈앞에서 귀신에게 입으로 츄릅츄릅 촤랍촤랍 쯔오옥 쮸오옥 존슨을 유린당하던 모습이 눈앞에 보였다고했음 그 귀신이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그녀석에게 금전적인 화대는 주지 못하니 그렇게 기분이라도 좋게 해주고 너도 좋고 나도 좋아보자 우리함께 황홀경에 빠져 보자라는 마음이였는데 그녀석이 그만 입싸를 해버렸으니 홍등가에 가서 선불을 지급하고 들어가서 잠깐 기다리세요 하길레 기다렸는데 돈받은 여자가 사라져버린거랑 다름 없는 상황이였다고 했음 그래서 엄청 열받아서 그날 그녀석에게 찾아가 해꼬지 한거라 했음 난 어느정도 양심은 있지만 소심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그 귀신이 이해가 가지 않았음 아니 당체 귀신이 붕가붕가를 위해 사람을 찾아오다니.... 자신의 원수를 갚기위해 사람에게 나타난다는 말은 들었지만 순순히 욕정을 채우기 위해 나타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았음 그러자 무당 아들녀석이 귀접에 대해서 말해줬음 귀신도 생전의 성품이나 성향을 그대로 갖고있는데 남자건 여자건 성적인 집창이 무척 강하거나 이성과의 성관계를 갖지 못하고 죽어버린경우 그런식의 악귀가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있다고 했음 그래서 그들이 사람들을 찾아가 강간을 하는경우가 있는데 그때 느끼는 오르가즘은 실제의 오르가즘과 똑같다고 설명해줬음 1초소 귀신은 주변에 남자가 없으면 오이로 자신의 깊은 동굴을 정상적으로 성 관계시 존슨이 드나드는 수억마리의 올챙세포를 분사하는 그 동굴뿐 아니라 야동에서나 볼법한 그 조금 아래의 배변의 기능을 주로 담당하는 그곳까지 동시에 쑤셔대며 홍콩행 왕복 티켓을 끊지 않으면 잠들지 못할정도로  밝혔던 여자귀신이였는데 죽어서도 그 집착으로 인해 성불하지 못하고 구천을 떠도는 것이라고 했음 난 엑소시스트나 귀신관련 프로그램을 보면 저 피디는 분명 쥐띠 소띠 호랑이띠 가 아니고 개구리띠 일것이다 그러니 방송을 개구라로 하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임.. 하지만 눈앞에서 직접 그런 상황에 마주하게 되니 등꼴이 오싹해졌음 그럼 굿이라도 해야하냐 굿하는데 비용이 아주 굿~!하지 않냐 라는 질문에 굿이라는거 자체가 엄청난 비용을 동반하는 이유는 그게 무당들의 주 수입원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령의 원한을 달래는 부분이 10이라 하면 나머지 90은 그냥 돈을 지불한 사람에게 나는 지금 당신의 돈을 받고 엄청 열심히 돈에대한 댓가를 하고 있습니다~ 하고 보여주기 위한 쇼라고 했음 부적한장으로 막을수 있는 원한을 이사람이 돈이 많다 싶으면 원한이 너무너무너무커서 이대로 놔두면 니네 가족이 몰살당한다는 식의 겁을 주고 그 말을 들은 돈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는 무당의 말을 듣고 굿을 하지 않으면 찝찝해서 못참게 만드는거였음  중대장은 당시 써프라이즈에서 귀신이야기만 나오면 환장을 하고 티비속으로 빠져들었던 인물이였는데 그걸 보고나면 예전에 이야기속으로나 토요미스테리에서 했던 에피소드를 근무중에는 썩은 동태눈알을 하다가 급 초롱초롱 해진 눈빛으로 이야기 해주곤 했던 인간이였음 그래서 무당 아들이 초소 근무를 원츄원츄 하며 상담을 했을때 지루했던 군생활의 활력소를 찾은듯이...아마도 티비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가 눈앞에서 펼쳐질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허락을 했다했음 중대장은 또 무당아들의 신상기록부를 보고 엄마가 무당인걸 미리 알았는데 그날 상담은 무당아들은 그냥 앉아있고 엄마랑 통화해서 엄마한테 이런저런 일이 생겨버렸는데 어떻게 해야하냐며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랬다했음 무당아들도 중대장이 일단 엄마한테는 호갱님이 되어버렸을지도 모르는데 군대라는 사회적인 위치상 굿은 하지 못할텐데 어떤 조치를 내려줬을까 하는 궁금함이 들어 어머니께서 뭐라뭐라 하시던가요?하고 물어봤음 그러자 무슨수를 써서라도 일단 그 초소를 폐쇠시키고 허물어라.... 단 허물기전에 내가 한번 찾아가겠다라고 했다 했음 우리부대는 당시 일반병사들의 가족이 면회를 올 경우 부대 내부로 방문이 가능했는데 아들면회가서 그 장소로 한번 같이 가보자는 약속을 했다함 근데 중대장이 설래발을 쳐 버린거임.... 여기서 또 일이 터진거임..........    두둥~!   진짜 미안함!!! 약속시간 다되씀....... 있다 저녁에는 꼭 마무리 하겠음...... 어제는 아무런 미안함이 없이 끊었는데 지금은 엄청 미안해하며 끊는중임.... 그러니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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