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꿈같은 날들이 흘러갔어.
매일 그렇게 심히 과격한 나날을 보내다보니 데미지도 있었대.
빤쓰는 너무 빨아 너덜 너덜 빵꾸가 났고,
시도 때도 없이 병든 닭처럼 졸고,
사람들이 병걸렸냐 울어볼 만큼 다크써글은 짙어지고
시도 때도 없이 쌍코피 터지고,
하늘은 노랗고 눈은 초점이 맹하고....
ㅋㅋㅋㅋ 딱 요즘 우리 떡만이 상태가 된겨.
혹시, 재수씨 이 글 보고 있음, 내 친구 좀 살려줘.
좋은건 오래두고 써야지.
애 그러다 죽어. ...시집 두번 가고 싶은겨? @^^@
그래도 너무 행복하더래.
그녀가 산 사람이 아닌건 알고 있었지만 몇백년전에 돌아가신
심하게 연상이신 누님을 사랑하게 된거였어.
하지만 모든 만남은 필연적인 이별을 전재로 하는 것.
그렇게 애뜻한 한국판 사랑과 영혼도 대단원의 막을 내릴때가
찾아오고 만거야.
갓서른둥이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