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한 식구가 되었 슈.
약도 못 먹어 주사기도 아니고 스포일러로 약 먹인게 얻그제 같은데 이젠 개 꼴은 되더군요.
애미 젖에 굶주린건지
마트서 세일 하던 서울우유 1리터 1000 윈짜리 멸균우유
하루 1팩씩 조지고,
잘 갈은 소고기 한끼에 200그램 쳐 드시넹?
입맛도 존니 고급이라 제비초리 갈은거 좋아함.
아직 쥐새끼 만해서 지방 들어간 꽃등심은 안 줬는데
어쩔지 모르겄네요.
기게 고장난다고 찡얼대는 고기집 사장 협박해서 하림 닭 갈아
줬더니 반마리 먹어 치우는 미친 식성....
이년아...그만 쳐먹어....
아마 이 미친 ㄴ 때문에 정말 많은 일이 있을거같은데
기대 만땅 하싶시요. ㅋㅋ
아!
원래 처음 얘 이름은 하도 못 생겨 못난이라 불렇는데
이제 정식 이름은 모질이라 합니다.
하도 생명이 모질게 질겨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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