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가즘-

오랄가즘 작성일 15.04.23 2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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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동안 대부도 팬션 기초토목공사 때문에.... 캠핑카에서 먹고 자고 하느라..

 

무게 댓글 답장 달아주려고 왔는대.;

 

한창 열띤 토론 중이시네요..;;

 

토론은 인간의 미학이라 생각하고 인간만이 가질수있는 독점권이라 생각합니다.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ㅎㅎ

 

노가다 짭밤 10년에 전국 팔도 다돌아다니면서 10대부터 80대까지 천차만별의 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제가 사람과 사람들을 이끌고 피부살 비비며 일하는 직업 인지라..

 

하나 터득한게 있다면, 그사람의 개성이 강하거나 그사람과의 나자신의 가치관 또는

 

그사람의 행실과 내가 여지껏 살아 오면서의 행실을 절대적으로 비교를 하거나, 그의 중심에 나의 가치관을

 

내세워 판단을 하면 안된 다는 걸 배웠습니다.

 

노가다 경력만 60년에 저에게 기본적인 일을 가르쳐주시고, 호통 쳐주셨던 반장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현장에서 해주셨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지금 이상황에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

 

"사람 난 곳은 모두의 지어미 뱃속이라 할지어도, 그사람 난 곳은 어찌 다 같을수 있겠느냐?"

 

저는 아직도 이말씀을 반밖에 이해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같이 한번 공감하고 생각해 보셨으면 하네요. 화를 내려 놓으시고 서로의 다름을 인전하는 관용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게시글을 올릴때가 아닌거 같네요...

 

준비된 글을 틀리고 빠진게 없나 잘 검토하여 보관후, 게시판이 진정이 되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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