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동아리 신입생환영회때, 첫눈에 반한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말이없고 냉소적으로 보인.. 친해지긴 글렀구나 싶었죠.ㅠ_ㅡ
그런데 우연히 캠퍼스에서 만났는데, 먼저 아는척해주고 친해지고싶다고 번호도
물어보더군요.(제기분 대충 아실듯?..) 그후로 문자도 하고, 가치 만났는데
뻘쭘해서 아는동생들을 데리구 나갔는데여, 그렇게 재밌게 놀고, 친해지고있었습니당.
그런데, 동생들하구, 그아이하고 더친해지는거같아서, 진짜 힘들때도 많았습니다.ㅠ_ㅡ
다행인건 그냥 동생으로만 생각하는것같다는, 그러나 너무 들이대는 동생이 미웠던적도
있었죠. 그러면서 만날땐 항상 동생들포함해서 만나서 재미는있었지만, 제 애정은 더욱
커지고있었죠.ㅠ_ㅡ 그래서.. 한동안 고생하다가.. 정말 사귀는거 까진 바라지않고,
정말 힘들때가장먼저생각나는 사람이 되고싶어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여자가 먼저, 번호 알려달라고하고, 만나서놀자고하고 그런것은 엄청난 용기였다고
생각듭니다.(저를친한친구로만생각했다하더라두요.) 그래서 이번엔 내가 용기를내야할
차례고 그게남자의 자존심이다 생각하구, 최근 대학교축제도 같이가자고 하구(싫어하지
않더군요) 보고싶다고 만나서 놀자구하구(비록동생들은또꼇지만), 자꾸 자꾸 제 감정을
조금씩 보여주고있습니다. 몇일전 머리를 묶고와서, "난 풀르는게 더 이쁜거같아" 라고
이야기했는데 다음날 머리를 풀르고와서 하는말이," 니가 풀르는게 이쁘다고 해서,
솔깃해서 풀렀어"라고 말하더군요,(제 과대해석인거같지만 기분이 참 좋았다는..)
앞으로 정말 더욱 잘해보고싶습니다. 용기내서 관심있어하는 행동과 멘트를 계속
하는편입니다. 느끼하지않게 부담스럽지않게, 자연스럽게요. 지금까진 좋은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더욱 잘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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