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발늦었는데...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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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여자가 이미 동아리 선배와 사귀고 있더군요... 하지만 마음을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어제 토요일 제가사는곳와서 같이 술먹고 밤새면서 얘기를 했는데... 제가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좋아했다고... 그런데 왜그때 고백안했냐고... 자기도 어느정도 생각있었다고... 내가말만했어도 그랬을꺼라고... 그애는 저보고 항상 친구라고 해서 제가 고백을 못했다고하니...그면 앞으로 친구라는말 안한다고 하고...마음 아픕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그 동아리선배형을 제앞에서 막안좋게말하구 문자와도 잘 씹고... 전화도 좀 차갑게 얘기하고... 아미치겠습니다...
전 어찌해야 좋을까요... 제가여태 연애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놓치고싶진 않고... 그렇다고 선배를 재낄수도 없는 노릇이고....참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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