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킬앤하이드 봤습니다... 정말 장난 없더군요.... 왜 기립박수를 받는지 알것같습니다~
뮤지컬을 다보고 나니깐 10시30분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밥먹었냐고 하니 밥을 못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근처에서 식당을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근데 도저히 찾아도 술집이외에는
나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그냥 숯불 바베큐를 먹었습니다;; 옆에선 남자넘들 술먹고 얼마나
떠들던지;; 그래서 제가 정말 미안하다고 하니깐 괜찮다고 하면서 웃더군요 ㅎㅎ 그래서 바베큐
를 먹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차가 얼마나 밀리던지;;; 저는 토요일도 현장에 나가야하기
때문에 빨리 일어나야한다고 하니 계속 피곤하지 않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때시각12시50분;;
그래도 저는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자라고 하고 저는 운전하면서
집으로 향했죠;; 목욜날 노가다를 좀많이 해서 몸상태도 그다지였습니다... 무진장
피곤하더군요... 근데 대화하다보니 상당히 저랑 비슷한게 많더군요;;
닭을 먹을때는 닭가슴살만 먹는것과 강아지를 키우고 있고 노래도 팝송을 좋아하는 것...
그외에도 꾀있더군요;;; 특히 음식먹는 것이 저랑 비슷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마지막에 너가 부담 가질것 같아서 줄까말까 생각했다고 하면서
지킬엔하이드OST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평소때 좋아하는 내색도 없는 사람이 얼굴표정이
무진장 밝아지더군요;;; 저도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서 다시 에프터를 넣어봤죠;;;
담주 금욜날 어떻냐구;;; 그러니깐 그때는 세미나 때문에 좀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토욜날 시간은 괜찮냐고 하니깐 괜찮다고 하더군요;;; ㅎㅎ;;;
두번째 에프터 성공했습니다 ㅠㅠ 이젠 좌중좀 해야 할 것같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파악이 가능해진 것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데려다 주고 저의 집으로 향하면서 문자를 하나
날렸습니다. 오늘 늦게데려다 줘서 미안하다고. 그러니깐 답장이 좀있다 오더군요;;
오늘 정말 고마웠다고;;; 아무튼 오늘 생각보다 괜찮은 데이트를 한 것같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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