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도와주세요;;

손봉희 작성일 06.09.09 15: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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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코도 석자지만 제가 아는 누나때문에;; 누나가 너무 불쌍하네요.. 말좀 들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니깐 그누나가 소개팅에서 남자를 소개 받았다고 하더군요 근데

처음만난날부터 남자가 무진장 잘해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선 계속 연락을 하는데 누나한테

결혼을 하고 싶다느니 어머니께 소개를 시켜드리고 싶다느니 이런말을 계속 했다네요.. 그리고

이전에 만났던 여자 관계까지 모두 말해줬다고 하더군요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근데 그 누나는 바보 같이 그사람에게 너무 빠져든 것같아요.. 정말..

그러다가 누나가 연락이 잘안되고해서 잠수를 몇일 탔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몇일동안 갑자기

남자에게서 문자도 오고 전화도 오고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계속 연락하는데 어느날 남자가

3일째 연락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전화를 하고 문자를 해도 받지를 않는다고.. 이건 도대체

무슨 경우인지 갑자기 잘해주다가 이렇게 먼저연락을 3일동안 하지 않은건 무슨 이유인지..

남자인 저도 알수가 없네요 참고로 그남자가 a형이라고 들었습니다;; 솔직히 혈액형은

상관은 없지만.. 제 생각에도 그사람의 마음이 떠난 것같은데.. 정말 그렇게 밖에 말을 해줄수

밖에 없는지...그냥 이렇게 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이 보셨을때는 어떠신 것같은지..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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