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WAR님 보세요^^

dksk바바 작성일 06.08.27 00:44:49
댓글 3조회 425추천 2
코멘트가 500자 이하로 하래는데; 좀 길더라고요 ㅎ

...제 이야기가 힘이 되드릴지 모르겠습니다;
염장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ㅎ
지금전 수험생..즉고3 입니다;
밑에 글을쓴적이 있지만요
제 여자친구는 한국교원대를 가려는...올1등급맞는사람입니다
그에 반해서 저는 제발...동국대라도가야지ㅠ_ㅠ
라며 빌빌거리는..;그런 사람입니다
지금 제 여자친구랑은 중학교떄 700일 가량 사귄적이 있었습니다. 그떄는 저도 전교 1자리에 드는 엘리트 케이스였조;
헤어지고나서 총 7번을 더 차였습니다
[지금은 저랑 둘도없는 친구가 저와 헤어진후의 여자친구와
연인으로 발전할뻔!했다더군요;
그 아이는 전교1등을 안놓치던 아이였고요;]
연락안하고 지내다 고3된후 다시 우연히 연락이 되고..
친구로 편하게 대하며 얼마전까지 왓습니다;
겉으로만 친구고 마음속으론...한번만더기회가온다면..
이러며 지냈었조 ㅎ
만나면 공부 이야기 하는데 격차는나지요...
또 교원대 가면 뭐할거냐고 했더니 선생님이 1등신부감이잖아 앞길 창창한 멋진남자랑 결혼하는거 당연한거 아냐?
이런말 하지요;
SKYWAR님처럼 좌절하고 포기하려고 했었습니다;
허나;이번에 안잡으면 다신 못잡을거도 같고...
한번더 차여서 7번이 8번이 된다 그래도 별다를거 없기애
다시한번 용기를 냈습니다'한번만더 기회를 주면안되겠냐'
면서....대답은 너무나 흔쾌히 OK였조
'빨리말하지는...기다렸잖아...'이러더군요;

SKYWAR님의 상황이랑 저랑 별다를게 없다 봅니다
서강대.연세대 나온사람이랑 미팅하고..결혼한다
이건 은근히 어필하는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논리적으로 말을 잘못해요-_-그니까 그냥 말할래요
저도 됏습니다 님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ㅎ
저랑 상황이 많이 비슷하시니...좋은 결과가 있으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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