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가 힘이 되드릴지 모르겠습니다; 염장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ㅎ 지금전 수험생..즉고3 입니다; 밑에 글을쓴적이 있지만요 제 여자친구는 한국교원대를 가려는...올1등급맞는사람입니다 그에 반해서 저는 제발...동국대라도가야지ㅠ_ㅠ 라며 빌빌거리는..;그런 사람입니다 지금 제 여자친구랑은 중학교떄 700일 가량 사귄적이 있었습니다. 그떄는 저도 전교 1자리에 드는 엘리트 케이스였조; 헤어지고나서 총 7번을 더 차였습니다 [지금은 저랑 둘도없는 친구가 저와 헤어진후의 여자친구와 연인으로 발전할뻔!했다더군요; 그 아이는 전교1등을 안놓치던 아이였고요;] 연락안하고 지내다 고3된후 다시 우연히 연락이 되고.. 친구로 편하게 대하며 얼마전까지 왓습니다; 겉으로만 친구고 마음속으론...한번만더기회가온다면.. 이러며 지냈었조 ㅎ 만나면 공부 이야기 하는데 격차는나지요... 또 교원대 가면 뭐할거냐고 했더니 선생님이 1등신부감이잖아 앞길 창창한 멋진남자랑 결혼하는거 당연한거 아냐? 이런말 하지요; SKYWAR님처럼 좌절하고 포기하려고 했었습니다; 허나;이번에 안잡으면 다신 못잡을거도 같고... 한번더 차여서 7번이 8번이 된다 그래도 별다를거 없기애 다시한번 용기를 냈습니다'한번만더 기회를 주면안되겠냐' 면서....대답은 너무나 흔쾌히 OK였조 '빨리말하지는...기다렸잖아...'이러더군요;
SKYWAR님의 상황이랑 저랑 별다를게 없다 봅니다 서강대.연세대 나온사람이랑 미팅하고..결혼한다 이건 은근히 어필하는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논리적으로 말을 잘못해요-_-그니까 그냥 말할래요 저도 됏습니다 님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ㅎ 저랑 상황이 많이 비슷하시니...좋은 결과가 있으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