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애인이 없을까 -_-; 밑에글과 비슷한 종류의 글로 보일지는 모르겠다..ㅋㅋ 내나이 올해 20살 여자입장에서 딱 보면 "어? 괜찮네ㅋ 친구해놔야지~" 라고 생각할정도의 외모와 스타일인놈이다.. (난 절대로 왕자병이나 그런건 아니다 ㅡㅡ;;) 애인?은 딱 한번 사겨보았다.. 여자친구는 작년 고3때 같은학교애 한번 사겨보았다가 친구들 다 떠나버리고.. (특히 여자애들..) 거참 여자란게 무섭더라. 질투라고 해야하나..머 그런거.. 여태까지 기록중에는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귄 여자친구였다 헌데. 그전부터 나는 여자'친구'들은 많았다 -_-; 그런데 갑자기 여자저차해서 여자애랑 사귀게되었는데 ..기존에 날 알던애들이 나를 외면하는것이 아닌가..하루아침에 그렇게 변하다니.. 머 이래저래 200일조금 넘기고 깨졌다.
그리고
아~! 이제 대학가서 꽃다운스무살을 보내봐야겠구나 ㅋ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하고 딱 대학은 왔다. 헌데 시발 우리과에 여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상태 안좋은 남자만 바글바글 아..정말 끔찍했다 공과라서 그런지 수학도 열라못하는데 맨날 지각해서 남자들틈에 껴서 하루종일 공식만보다가 집에 오고 그런날이 하루이틀이 아니였다 -_-; 미팅.. 4번 나갔다.. 그이후론 절대 안나갔다. 1번은 호기심에 2번은 얼떨결에 1번은 강제로.. 쫌 괜찮은애다 싶으면.. 대놓고 욕을한다거나.. 담배를 매너없이 펴댄다거나.. 먼가 쫌 ㅡㅡ상태가 안좋은애들만 미팅을 나왔다.
잘 생각해보아라. 나만의 주관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미팅을 나오는 사람들이 왜 나오겠느냐~? = 애인이 없어서이다 애인이 왜 없겠느냐? = 먼가 상태가 안좋거나 굶어서 이다
그렇다. 미팅나오는애들은 .. 죄다 상태가 안좋은 애들이였다 ㅜ.. (그렇다고 나도 그리 좋은상태는 아니였지만 -_-;) 여튼 이래저래.. 1학기 다니고 .. ... 그렇게 허영세월지내다 보니까 내가 우리학교에서 아는여자는 0명이더다 ^^
아 지금생각해보면 내팔자도 진짜 후진팔자다. 다른대학 친구들 만나면서, 여자애들도 몇 알게되었다.. 그런데.. 확실히 거리가 멀면 만나기도 힘들고 호감도도 떨여졌다..
그래서 지금은 이래저래..휴학하고 알바하다가 집에서 방콕하며 짱공유만 보며 살고.. 겨울잠을 준비중이다..
내년 스무한살이다. 2006년 20살 한거 없다. 영화? 그 흔한 왕의남자도 몇일전 컴터로 혼자보고 지금은 괴물보고 싶어 미치겠다
올해 영화관에서 1번봤다 (작년엔.. 여자친구랑 사귀는 200일동안 30~40여편은 본거같다..;;) 달콤살벌한 여인인가? 내친구 머슴애 한놈이랑 신검받으러 갔다가 그날 영화나 한편 때리러 갔는데 와............... 영화 내용이 내용이라 그런지.. 사방이 커플이다... ........ 왠지 ㅡㅡ,,아 기분이 썩 좋지 않았따 막옆에서 KISS해대고 있는데 ㅡㅡ왜 작년 내가 생각나는것일까.. 쏠로의 아픔을 알꺼 같았다.
그이후로 영화는 단한편도.. 영화관에서 본게없다 ^^;
대학에서.. 무슨 행사단이 와서.. 영화&연극&뮤지컬&공연 같은거 시사회를 평가단으로 관람하는 그런 시스템을 소개하러 왔었다 나는 낼름 커플석으로 가입한후.. 22편의 영화나 연극 뮤지컬의 평가단이 될수 있었다 -_- 지금.........? 1편도 못봤다.. 올해 22편 못보면 2007년되면 다 소진되 없어진다하는데.. 아..뭐냐 진짜 ㅜㅜ 커플석 괜히 했나보다 솔로석으로 해서 혼자 카메라 하나들고 영화나 보고댕길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