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남녀공학입니다. 그녀와는 같은 반이구요,. 그녀의 성격은 남자들과 잘 노는 편입니다. 중학교 때는 좀 놀앗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들와서 맘 잡아서 공부하네요.;;;많이 논건 아니고요.;;; 웃기도 잘웃고. 요즘은 저랑 자주 얘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잇잔습니까??그런 여자친구들 이제 가까워 젓나 하면 다른 남자친구들에게도 똑같이 대해주고...자습시간에도 대충 둘러대고 그녀 앞자리에 앉습니다. 그녀가 등을 자꾸 꼬집기도하고 건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뒤돌아 보면 그녀가 활짝 웃습니다. 재가 우리반에서 재밋는 녀석이거든요. 저도 무심한척 돌아볼때도 잇고 같이 웃으면서 "외그래??" 이렇게 제가 물어 볼때도 있습니다. 그럼 "심심해서" 라고 그녀가 대답하구요. 다른 남자친구들이 건들기도 많이 건듭니다. 그녀도 자습시간에 저보고 자기 앞자리 앉으라고 하네요, 이럴땐 정말 그녀가 날 좋아하는 건가 생각도 들고요... 가끔 저한테 (귀엽다고 해야될지).. 욕도하구요. 손동작으로...빠큐말구요..마치 어퍼컷을 날리는 듯한...이건 귀여웟습니다. 또 저는 그녈 웃길려고 햇던 말인데 그녀가 약간 빈정 상하면 미친~이라는 욕도 ...사용하더라구요.이건 약간 빈정상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짝궁없이 혼자 앉습니다...대놓고 옆으로 책상을 옮길수도 없잔습니까;;; 어찌 어찌하다가 제가 기분 않좋은것 같으면 "외 삐졋어??" 하며 장난기 석인 말투로 물어보고요.;;풀어줄려고 합니다.(이런부분이 절 끌리게합니다;;) 그녀는 제가 하는말에 잘 웃습니다. 웃기긴 한가 봅니다;;;;;(다른여자친구들도 제행동이나 말에 많이 웃습니다).. 그리고 고백도 진짜 마음 봐가면서 신중하고 천천히 하려고 하는데요.. 괸히 나혼자 오버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제가 키는 183정도 되고 80키로정도 되는데 근육질 그런 몸은 아니고요. 평범 배도 좀 나오고 운동은 엄청 좋아합니다.(체육시간이면 땀빼버립니다).. 그래도 옷은 맵시가 납니다. 그리고 얼굴도 선생님들 마다 잘생겻다고 하십니다;;;죄송합니다. 노래도 자신잇습니다.목소리는 다른이들이 다 좋다고 하더라구요;;죄송;; 오늘도 자습 끝날때 귓속말로 "잘가 00야" 그래서 나도 눈을 똑바로 처다보고 진지하게 "알써" 그랫습니다. 저도 때론 그녀에게 약간 마음을 전해보고자 눈을 똑바로 뚫어지게 처다본적도 잇고요. 그녀도 내가 좋아하는걸 알고 잇는것 같습니다.. 같은 반인지라 고백하고나서 헤어지면 불편할것도 같고.. 어떠케 해야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근 2년만에 또 이런 감정을 느낍니다.. 질문을 정리하자면 첫째로는 그녀가 절 좋아 하는 걸까요??? 그녀가 장난으로만 대하는데 저만 혼자 오버하고 잇는건 아닌가요?? 둘째로는 만약 고백한다고 한다면 어떤 시기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올해 처음으로 만낫습니다. 셋째로는 반친구들의 시선을 어떠케해야 될지.. 자꾸 신경 쓰일것 같아요. 반에서 손잡고 잇거나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