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완료뿐 아니라 다른 횽들께 물어요.. 장거리연애는.,..

으헛~~~ 작성일 07.12.12 01: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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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서울 대학교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남은대학교는 경원대학교와 광주의 국립대학교..ㅋ 그리고 광주의 사립대.

 

이렇게 남았는데.. 지난 3개월동안 인서울 해보겟다고 우리나라의 내노라하는 대학교는 모두 가서 시험을 봤습니다..

 

선생들은 미쳤다고 하더라구요;; 약 백만언 가까이를 원서 넣는데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떨어지고.. 위의 세개의 대학교만  남았네요...부모님께도 엄청 죄송스러워 대학교가 하나하나씩 떨어질 때마다. 말씀드리기도 힘드네요;;

 

이렇게 무모하단 소리도 들으며 인서울을 하고자 하는 이유는 그녀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기 때문이고 헤어진 이유도 이와 비슷하게 같이 시간을 못 보냈기 때문에 틈이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와 헤어지면서 그녀와 약속을 했었습니다. 꼭 인서울 하겟노라고. 쩝...그러면 그때 다시 시작하자고.

 

그런데 약속을 못지킬것 같습니다 ..

 

하지만 그녀는 그리도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매우 따뜻한 여인이기에. 제가 광주의 대학교를 가더라도 다시한번 고백을 하려합니다. 이미 지난 3월과 4월에 그녀와 연애를 하면서 겨우 두번 만났습니다. 그래서 서로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학생으로서 그녀와 연애를 하기 때문에 그때(고3)와는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서울에 살면서 그녀와 연애를 한다면 정말 좋겟지만. 그게 어렵기 때문에 멀리서라도 연애를 하고자 합니다.

대학생이기에 고3때와는 달리 훨씬더 자주 상경해서 만날 수있으며. 그녀 자신도 고3인 저와 만났을 때보단 대학생이된 저를 만나기가 훨씬더 심적으로 안정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2월 24일날 다시 한번 고백하려 합니다. 그녀는 아마 많은 갈등을 할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녀도 겨울방학과 여름 방학동안에는 저와 같은 동네에 살기 때문에. 장거리 연애가 그렇게만은 무리수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횽들 어떨런지요? 그녀를 장거리 연애 걱정에서 덜어줄 시원한 답이 없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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