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연상의 여자에게 연하의 남자는 도대체...

으헛~~~ 작성일 07.12.11 00: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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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입시를 막 끝낸 한 아이입니다..

 

 입시도중(5월정도) 좋아하는 누나를 빠이빠이(누나의 전남친에게로 가버림.) 하고.. 저는 수능본 후 누나를 다시 붙잡겟다고 그리도 약속을 했습니다.(제자신과 누나에게)

 

근데 아직도 저는 불안 하기만 합니다.  도대체 연하의 남자는 연상의 여성에게 어떻게 보여야 서로가 사랑할 수 있을 까요?

 

본래 누나는  저의 2007년 1월과 2월을 즐겁게한 과외 선생님입니다. 두살 차이구요; 저는 누나가 첫눈에 맘에 들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누나는 과외중에  저보고 의외로 귀엽다고 그리도 저를 녹였습니다;; 제가 키가 183이라서..의외성;;  

 

그 후  2월달에 제가 먼저 대쉬 했구요;  제가 문자로 좋아한다고 하고 그녀는 제가 남자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잘 안아 주어야 하고 보듬어 주어야 한다. 또 약한 모습은 그녀가 나를 동생으로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귀엽다는 말은 자주 듣지 말자! "  이렇게 말이죠.  상대적으로 어린 저로써는 부담이 되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애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애교는 서로 보이더라도. 누나를 자주 보듬어 주었습니다.

 

BUT 그녀는 제게 문자를 보낼 떄나 전화통화를 할때나 "애기야" 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저는 거부하기는 했지만 또 그런대로 좋아서 순응? 하면서 지냈습니다.;;

 

5월경에 그녀는 전 남자친구가 자신이 없어 무너지는 모습을 못 보겠다며 떠났고 나중에라도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하지 않았습니다.(이런 와중에 그녀는 제 수능성적이 잘 나와야 한다고 거듭 강조 했습니다.) 나중에 교사가 될 여자라 삐뚤어 지거나 그런건 없는 사람입니다. 또한 저에게 있어서 입시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고 이러한 이유로 부담을 느끼는 모습을 종종 보이곤 했습니다. 그녀는 서울에 있고 저는 그로부터 5시간 거리에 있어서 학기중에는 2번 만났습니다.  

 

질문은.. 연상연하커플의 경우 남성이 귀여움과 남성적 매력이 동시에 존재하면서 서로가 사랑할 수 있는 건가요? 혹은 귀여움도 남성적 매력이 되나요?

 

하나더...연상연하 커플의 경우 서로 사귀다 보면 서로가 편해져서 서로 애교를 보이는데요 이건 나중에라도 연상여자가 연하남자를 동생으로만 느끼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가요? 평소에 궁금했었고.. 또 약 10일 정도 후에 다시 고백 하렵니다. 그리도 그녀가 보고싶어하던 멋진 정장을 입고,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요. 하지만 그녀가 좋아하던 향기인 베이비로션은 바르고 만나렵니다. 비록 그녀의 번호는 바뀌었지만 그녀의 집이 여기서는 가깝기 때문에 약 이틀 정도 기다리면 볼 수 있겠죠. 읽어주신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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