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없는 그녀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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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씩은 꼭 이게시판에 들어오게되네요..
모 하나 궁금한게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그녀에게서 방금 전화가왔습니다.
그녀는 같이 다니는 학원의 선생님을 좋아하는데 그 선생님에게문자보냈는데 답장이 안온다고
섭하다고 하면서.. 이제 그 선생님 좋아하는게 귀찮다고하네요.
그러면서 오늘 제가 딴 여자애와 같이있는걸 보고 좀 삐졋다고하네요.
저나 그녀나 외로움을 좀 잘타는데.. 그냥 자기만 외톨이 된 느낌이 된것같다고..
그녀는 저랑 같이있던여자애를 원래 좋게보지않았는데..
아마 그녀는 질투심보단 하필 싫어하던 그여자얘와 같이있었기때문에 삐졌다는거겠죠?
그리고 그녀가 선생님과의 관계는 자기 말로는 서로 줄다리기식의 관계라는데..
(그 선생님도 확실히 그녀에게 어느정도 마음이 있는거같긴하네요..)
암튼 그런 관계를 즐기고있다고 하네요 ㅡㅡ;;
대체 그녀가 저한테 마음이있기나한지.. 그냥 선생님한테 상처받으면 저한테 위로를
받고 다시 선생님에게 접근하고.. 이런식으로 저를 이용는건지.. (예전에도
매번 선생님이 무뚝뚝하게 대하거나 연락을 안해주면 울면서 저한테 한탄하더군요..
그리고 몇일지나면 또 회복해서 다시 선생님과 친하게지내고...)
솔직히 이용한다는말은 좀 오버겠지만.. 역시 친한친구의 선에서 끝나는거겠죠?
그런데 가끔씩 저한테 하는 맨트가 절 더 힘들게 합니다. 다른여자애랑 있으면
항상 삐졌다고하고.. 답장 좀 늦게하면 답답하다고 왜 연락안하냐고하고..
그녀가 정이 많은데.. 단순히 친구로써 정인건지... 햇갈립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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