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으로 만난그녀..쉽게끝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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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에 대한 죄책감이란.... 사실 어떤분의 리플이였는지 기억나진 않는데..
나쁜남자가 자기는 착한모습을 보이려하며 남에게 상처를 주는(?) ..나를 거기에 투사했다.
바로 몇분전에 그렇게 말을하고, 꽤나 슬프게 끝이났다.
나로서는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가 점점좁아지고, 기회가 있더라도 스스로의 조건들에
그런 기회를 좁히고 차단하고.. 그런 실수를 범한것은 아닌가라고 돌아보기도 한다.
아무리 남자와 여자라 하더라도 꼭 육체적인 사랑이 전부가 아니라는 인식을 했었더라면..
그런 관계정립자체가 필요 없었을런지도 모르고 질문할 필요도 없었을지 모르겠다.
무엇보다 이번 경험으로 부디 그녀나 나나 좀더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정도가 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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