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저번에.. '여러분 저 사귑니다~ 이게 다 SOS게시판 여러분 덕이예요~'
이 글 썼다가.. 하이라이트 맞아서 기분엄청 좋았던 ㅋㅋㅋ 익명입니다~ㅋ
어느덧 하귄지 14일이 되었군요...
사실 그녀와는 3월달부터 알던 사이라서..
전혀 서먹하지도 않고.. 진도 쭉쭉 나가고 있습니다~ ㅋㅋ
이거 쓰고보니 좀 염장글이 되겠군요... =_=;
근데 자주 만나지는 못해요..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 꼴로 어찌어찌 만납니다
그녀가 성당 교사에, 성당에서 중요한 일을 맡아서.. 엄청 바쁘거든요
또 크리스마스 이브는 성당에서도 중요한 행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브날 그녀와 못만납니다 ㅜ,.ㅜ
하지만 크리스마스날 저녁은 어떻게 시간나서 만날수 있다네요~ ㅎ
근데 저녁에 만나자마자 밥먹고, 데이트를 하기엔...
그녀가 너무 피곤해할 거 같습니다
이브날 행사때문에 거의 밤새고... 아침에 미사드리고..
그래서 그녀가 어차피 만나도 졸거 같다고 해서..
니 자는모습만 봐도 되니까 만나자 (으 닭살 ;;)
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 그녀를 재울(?) 만한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정말루요 -_-
둘이 막 애기하다가..
제가 하숙집 살거든요..
저번부터 놀러온다고 하는걸 막았는데 =_=
제가 농담으로
'그럼 하숙집 와서 내방에서 이불깔고 자면 되겠네~'
이랬는데..
역시 특이한 그녀..
정말 그런 생각인가 봅니다 =_=;
.....이거 괜찮은가요?
크리스마스 저녁날.. 뭐 할거 없을까요...
그녀가 잠깐 눈붙일 수 있는 안락한 쇼파가 있는 스타벅스.. 등도 생각해 봤지만
사람 많은데라서 싫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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