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겨울방학때 과외를 받고 있습니다. 고3이구여.. 두살위인 누나에게요.
처음부터 맘에들었고 더욱맘에 들기위해 신경을 쓰고 다녔습니다. 문자도 자주보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아플때는 약도 갖다주고 등등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렇게 좋아했는데 요즘 누나가 제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의 그 좋아하던감정은 싹 사라지고 "이여자랑 사귀는게 어떤가?"라는 생각과 처음에 좋아했던 열정은 없어져버렸습니다.
물론 누나의 얼굴을 보고 있자면 사랑스럽습니다.
이건 어떤 감정인가요.. 제가 바람기가 있는건가요? 그전에도 반친구랑 사귄다고 손도 잡고 다녔는데. 그친구가 저를 완전히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끼자마자 그 감정은 확 가시더군여... 어떻게 해야되는 건지... 어떻게 생각을 갖고 연예에 임해야 될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