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헤어진 여자친구와 1년되는날인데요..
같은 동아리라 오늘이 동아리 체육대회날이구..
제가 작년에 고백해서 사랑에 성공 했거든요
그러다 그녀가 23일 저랑 헤어지고 다른남자와 사귄지 5일정도 되었네요.
그녀가 동아리 회장이라서 얼굴도 못 내밀겠네요..오늘 학교를 못 가겠어요
제 친한 동기들도 있지만..안가는게 당연하겠죠..
가더라도 다른 남자에게 제앞에서 문자보내는게 정말 맘이 아프네요.
저랑 같은과 같은동아리 CC였는데 헤어지고 나서 또 다른 저희과 선배랑 CC가 됬어요..
정말 마음아파요..
저번에는 그 사람하고 손잡고 다는걸 군휴학하러 갔다가 보게 되었어요
다들 말하길 주변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애다
이런애가 아니었다고 말하는데
저는 제 잘못도 있고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돌아온다고 해도 이젠 돌이킬수가 없을텐데요..
오늘 왜 이리 마음이 아픈거죠? 정리하겠다.. 그래 정리하자 하고 굳게 마음먹었는데
자꾸 흔들리나바요
제가 아무리 이생각해도 그녀는 제 생각 안할꺼에요
집밖에만 나가도 생각이 애틋한데..
오늘은 술 먹으면서 보내야될것같아요
행복한 날 일수 있었는데..정말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