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별로 심각한 얘기는 아닙니다만;; 막상 누구한테 속시원히 말하기가 좀 그래서 혼자 앓다 여기에 쓰게 되었네여..
전 먼저 21살 남자이구요..
올해초 그러니깐 3월달 친구가 소개팅 을 시켜주었습니다. 소개팅녀는 .. 한마디로 저 소개팅 시켜준 애의 여자친구의 친구
죠; 이해되셨죠? ㅎㅎ
소개팅한지 한달정도지난후.. 저는 고백하고 그녀는 받아주었는데요.. 고백하기 전까지 만난적은 5번정도?
하여튼.. 그때 당시 저는 진짜 외로움을 느끼고 여러가지 문제등 한마디로 그냥 지쳐있었는데요
소개팅을 하고 사귀고 한 20일정도 까지는 좀 보고싶다는 정도였는데.. 지금 77일 되었는데 지금은 별로...
그냥 혼자있는게 편하고.. 다른 여자랑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고.. 문자 전화 귀찮고..
그냥 헤어져버릴까? 라는 생각을 하루에 10번정도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오늘도 문자 10개정도 주고받고 연락을 안했습니다. 그녀도 제가 이런걸 느꼈는지.. 나 보고싶어? 언제가 가장보고싶어?
막 이런식으로 도 문자보내고.. 답장에는 할수없이 항상 보고싶다는식으로 저는 보냈구여;;
이러면서 막상 만나면 기분은 좋아지고.. 헤어져서 집에가면 또 별로.............
참나 이거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77일이면... 아직 보고싶어 안달나야 정상아닌가여? ㅎ;;
전 그런느낌 아직 한번도 없었구요.. 빨리 정리하는게 그녀나 .. 저나..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