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시티헌터에 기타놀이터 게시판에서 퍼온 글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제가 작년 이맘때쯤 나름 감명깊게 읽은 글이라
많은 분들도 읽을 수 있으시길 바라는 맘에서 퍼왔습니다.
원작성자분께 쪽지는 드린상태이나 제가 알기로 잠수를 타신지 오래라 일단 무단으로 퍼왔습니다만
문제가 생기면 삭제하겠습니다.
이 글은 '류스케'님께서 작성하셨습니다.
원본글 : http://www.jjang0u.com/realgg/jboardmain.html?db=197&id=13633&pfla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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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바이블은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여자는 이브 한명이 아니라는거
이미지를 예로 들자면 조혜련도 있고 한가인도 있고 그냥 옆집 여자들도 있듯이
사람이 사는 방법이 엄청 다양하듯이 여성들의 성격이나 사고방식또한 심히 다릅니다
대부분의 바이블은 이러한 면은 배제하고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먹히는 방법만 언급했었죠
이제 처자들을 여러가지 그룹으로 분리하여 꼬시는 방법을 정리해 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제가 알고있는 선에서 몇마디 언급하겠습니다. 코멘트를 통해 여러분과 다함께
이 글을 완성시켜보는건 어떨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연애중수 여자라... 특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연애 경험이 어느정도 있으신분을 뜻합니다. 그럼 어떻게 중수라고 판단하느냐
다음과 같은 사실에 부합되면 중수 여자로 판단하실수 있습니다
1. 지금껏 만난 남성이 5~10명 정도 된다 (가벼운 연애 포함)
2. 남성과 1년 이상 사귀어본 경험이 있다.
3. 남성의 엄청난 작업 공세에도 흔들리는 모습은 보이나 마지노선이 튼튼하다.
4.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에 겁을 낸다. (상처 받을까봐, 혹은 줄까봐)
5. 밤or새벽에 감성적인 모습을 보였어도 낮에 다시 만나면 이성적으로 행동한다.
이러한 사실에 부합된다면 어느정도 연애 경험이 있고 사랑의 상처도 한두개 가지고 있는
그러한 여성분으로 판단하실수 있다고 봅니다... (태클은 코멘트루요 ^^)
이제 중요한건 이러한 여성을 작업하는 방법이죠.
아마 짱공에 대부분 사람들이 만나는 여성분 연령대는 20대 초중반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여자분은 거의 왠만해서는 이런 부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또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랑을 갈구하는 스타일, 사랑에 대해 회의하는 스타일
갈구하는 스타일이야 약간의 작업만 가지고도 스스로 들이대기땜시 작업이 쉽습니다
그치만 사랑에 대해 회의하는 스타일은 난이도가 증가합니다.
이들은 작업을 펼치면 좋은 친구를 얻는구나 라고 생각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 여성의 90% 이상이 친구로서 좋은 남성을 한둘쯤 알고 지내길 바란다는 앙케이트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이들에게 어중간한 작업은 친구목록에 한명 추가되는 것뿐입니다.
사랑을 갈구하는 여성분의 경우엔 남자쪽에서 슬슬 뜸을 들이면서 길들이기를 하는것이 좋지만
이러한 사랑에 대해 회의를 느끼는 처자에게는 뜸들이는건 차후에 하도록 하고
이성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초면부터 다짜고짜 날 남자로 보거라~ 할순없죠
첫 접근은 일단 친구처럼 가는게 정석입니다. 물론 변칙플레이 하시는 분도 있으시지만 ㅎㅎ
선수는 접근후 1시간 이내에 남자로서의 매력을 어필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선수만 있다면 이거 뭐 무서워서 딸 낳겠습니까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고수는 휘발유처럼 단기간 연애 감정을 잘 불태우는 사람이 아닌
여성의 마음을 숯검댕이로 만들고 거기에 불을 붙여 길게길게 뜨겁게 태우시는 분입니다.
이 글의 주요 타겟인 사랑에 대해 회의적인 여성분들은 마음이 갓 잘라낸 참나무 장작입니다
엥간히 지푸라기에 불붙여서 장작태울라해도 겉만 시커매지고 맙니다.
이러한 분들을 참나무 장작에서 숯으로 만드는 것이 작업이고
이러한 숯에 불을 붙이는 것이 고백이며
그러한 불을 오랫동안 뜨겁게 유지하는 것이 연애입니다.
그럼 어찌 숯으로 만들것인가
원인파악부터 들어갑니다. 왜 상처를 받고 마음을 닫았을까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남자에 대한 배신감에 따른 경계심입니다.
믿고 사랑했다. 그사람이 떠났다. 떠나지 않았어도 예전같지 않다. 배신감을 느낀다.
심리학에서 최신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겪은 경험이 큰 영향력을 펼친다는
이론인데. 이러한 최신효과덕에 연애때 사랑했던 감정보다 배신감을 더욱 크게 느껴
마음의 문을 닫는 것입니다.
그럼 문여는 방법이 나왔습니다. 배신감보다 더욱 큰 사랑의 즐거움을 예고해주면 됩니다.
그런 즐거움을 느낄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주게 되면 마음의 문이 열립니다.
안타깝게도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배우셨을테지만 자극이라는 것이 한번 자극을 받으면
그보다 더 큰 자극에만 반응을 하게 된답니다. 그러므로 사랑했다 배신당했지만
그보다 더 큰 기대로 다시 사랑을 했다가 또 실망하게 된다면 더더 큰 즐거움을 예고해야됩니다
그래서 연애를 많이 해본 여성분은 작업하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자 그럼 독자여러분께선 더 큰 즐거움을 기대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으셔야합니다.
이것이 바로 연애에서 선수와 일반인의 차이가 되는 것입니다.
숯으로 만드는 방법 = 나와의 연애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켜라
이제 작업 단계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작업 방식은 이러한 여성분들에게
특화된 방식이므로 순진무구한 여고생 및 갓 20살이 된 ttl소녀들에게 사용한다면
역효과가 날지도 모르오니 신중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1단계 : 난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시켜라 (=신뢰를 얻어라)
2단계 : 내가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켜라
3단계 : 연애보다 질적으로 떨어지는 데이트로 아쉬움을 부각시켜라 (부연설명필요)
4단계 : 연애를 하게 된다면... 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하라
5단계 : 여성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어라
6단계 : 확신을 심어주어라
5단계를 마무리 지으면 숯이 될까말까한 상황이 될겁니다. 그때 결정적인 대쉬로
확신을 심어주면 작업이 완료되는 것입니다.
각 단계의 기본 전제는 처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아는사람` 정도의 관계가 된 상태입니다.
1단계. 특별함을 인식시켜라 라는 것은 아주아주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남자는 다 똑같아 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이러한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건
이 사람이라면? 이라는 마음이 들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별함은 여러번의 대화와 매너로 간접적으로 인식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짜고짜 만나자마자 일단 손부터 잡으면서 알아나가죠 한다면 늑대소리 듣습니다.
손을 잡는건 데이트 장소를 등산, 혹은 불안정한 지형, 높은계단 등등의 상황에서
매너있게 손을 잡아주는 행위로 시작하는 것이 ?윱求?
여성에게 차옵니다. 말함과 동시에 양 어깨를 잡고 천천히 벽쪽으로 당겨주는것도 ?윱求?br>
이러한 자연스러운 스킨쉽은 거부감을 줄이고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난 당신의 몸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당신의 몸을 걱정하는 것입니다."
이걸 행동으로 보여준다면 당신은 특별한 존재로 인식될것입니다. 말로하면 효과 0%입니다.
2단계 호감을 인식시키는것은 부담주지않게 천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단계에서 여러 여성들에게 친절함을 눈에 띄게 베푼다면 역효과가 우려됩니다
이런 단계에서는 여성에게 집중하며 다른이들보다 특별하게 대우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성과 여성의 친구등과 합석을 하였을 경우
여성에게만 귀가 이쁘시네요. 이러이러한 귀걸이가 특히 잘어울릴것 같아요 등의 말로
무작정 이쁘다 좋다 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이런 부분이 이뻐보인다라는걸 인식시켜주면서
여성의 친구에게는 이러한 멘트를 날리지 않으셔서 그날의 모임에서
그 여성을 띄워줍니다. 그렇다고 너무 티나게 대놓고 하면 안되겠죠?
3단계는 1단계와 많이 연동됩니다. 연애보다 질적으로 떨어지는 데이트라는 것은
드라이브를 하거나 기타 데이트 상황에서 시간에 쫓겨 하고싶은게 있지만
아직 우린 연인사이가 아니기때문에... 라는 암묵적인 이유땜에 못한다는 티를 살짝 내는겁니다
가령 예를들어 남이섬을 갔습니다. 저같은 경우 남이섬 선착장앞 식당서 점심을 느지막히 먹고
3시경에 섬에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질질 시간을 끌면서 막배가 대략 6시 좀 넘어서인데
그 시간까지 섬 구경을 완전히 못하도록 합니다. 아쉽지만 다음에... 등으로 미룹니다.
또한 스킨쉽이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1단계처럼 근처에서 차가 온다던가
그럴경우 어깨를 잡고 이동시켜준후 바로 손을 떼고 어색하게 구는겁니다
당시엔 급해서 그랬으나 우린 연인이 아니라서 이러면 안된다 등등...
만나는 여성분이 힘들어할때 있습니다. 그럴때 맘껏 울으라고 가슴팍 한번 빌려주면 ?윱求摸?br>
그럴때 아쉽지만 손수건으로 대체하면서 등이나 함 토닥여줍니다. 우린 아직 연인이 아니므로
여러가지 상황에서 이런 어중간한 만남보다 연인이라면 좀더 힘이 되어줄텐데, 좀더 즐거움을
줄수 있을텐데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단계는 연애에 대한 담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로 이 시기에 많은 여성분은 난 연애보다 나의 일에 더 관심이 많다 어쩌구 할겁니다
사랑하는건 좋은데 상처가 두렵다 등의 말을 꺼내기도 할것입니다.
그럴때 연애는 그런것이 아니다. 이런 시기에 효과적인 멘트로는
당신이 전에 어떤 사람을 만났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세상에 남자들이 모두 같지 않아요
마치 여자들이 서로다른 스타일과 서로다른 관심사를 갖고 있듯이
세상 남자들도 모두 다 다릅니다. 저를 만나보셨어요? 저에 대해 많이 아세요?
다른 남자들에게 느낀 느낌과 그에 따른 기준으로 저를 평가하시나요?
그건 마치 저와 연애라도 해보신듯한 분처럼 보이네요. 다른 사람은 어땠는지 몰라도
저랑하는 연애는 처음이잖아요. 그럼 저에대해 새로 아셔야지 다른 남자가 이랬었다고
저까지 그럴꺼라고 판단하는건 이치에 맞지 않은거 같지 않나요?
이정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각자 스타일에 맞게 말을 하시는게 좋구요
love, as if never hurt 이정도 싸이 대문에 걸어두시는게 ?윱求?
이런식으로 여성의 가치관에 혼란을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흔들어 놓고 이제 여성에게 용기를 주는 5단계로 넘어가야합니다
물론 각 단계가 지나갔다고 해서 기존 단계의 행위는 안하는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여성에게 매력적이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날립니다.
이 시기에 주로 쓰는 멘트는
당신은 당신의 매력을 몰라요. 샤워를 마치고 거울을 보듯이 자신을 보세요
왜 자신의 매력을 스스로 숨기는거 같은 느낌이 들죠. 당당해져도 충분하실것같아요.
적어도 제가 보기엔 당신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분입니다.
여자가 자기 매력이 뭐냐고 묻는다면. 당신의 매력은 절 이렇게 설레이게 만드는 것이죠
전 이런식으로 넘어갑니다. 뭐 여러가지 매력들을 가끔 나열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여성에게 용기를 심어주어야합니다. 용기는 외모뿐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심어주세요
그담에 확신을 심어주는 단계에서는 심하게 들이댑니다.
데이트를 즐긴후 집에 보낼때 오늘 나오기전에 기분이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당신과 함께 있어서 즐거웠다. 그 즐거움때문에 나에게 우울한 하루가 될뻔했던 날을
특별한 하루로 바꿔줘서 고마웠다 등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또는 여성이 힘들어 할때 함께 곁에 있어주면서 위로를 합니다. 이렇게 몇번만 하면
여성은 "이 사람은 내가 있어 행복해지는구나. 내곁에 항상 이사람이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까지 해놓으신 상태에서 고백을 한다면야 거의 98% 이상의 성공이 기다린답니다.
꼬시는 방법까지는 여기까지입니다.
거친 태클과 겐세이로 글을 더욱 풍성하게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태클중에 효과적인 태클은 수렴하여 글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