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강의듣는 여학생이 눈에 밟힌다고 썼던 사람이예요..;;

삼국지연의 작성일 07.10.31 00: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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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좋아한지는 두달이 가까워지고, 말건후로는 2주가 다돼가는군요.

 

3살이나 어린 그녀지만 말을 못놓고 있네요. 저는 말놓으세요 라는 말을 할줄 알았는데..

 

가면갈수록 더 서먹해지는 느낌이란.ㅡㅡ;

 

아직까지도 일방통행 제가 먼저 연락하고 그쪽에서는 문자한통 먼저한게 없네요.

 

지난번 글에서도 썼지만 부담스럽다는 약간의 유도질문식이였긴하지만 그런얘기도 들었고요..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내일..아니 31일인 오늘 저는 수업이 없는지라 학교가진 않는데요, 그녀는 수업이 있지요.

 

그래서 수업마칠때쯤 돼서 전화로 목요일저녁(그녀는 금요일부터 수업이 없어요.) 시간있냐고.. 있다고 하면 영화보자 할꺼고요.

 

없다고 하면 주말엔 시간있냐고 물어볼껀데.. 주말에도 시간없다하면 케 안습이겠죠?ㅡㅡ;;ㅋㅋ

 

하여간..지금 밥한번 같이 먹은적 있구요..(제가 생각할땐 아무래도 밥먹을때 제가좀 부담스럽게 행동했던거같기도해요..)

 

그후론 거의 일방통행이었지요.ㅡㅡ;;

 

어떤가요? 고수님들..이런 상황에서 시간있냐고..영화보자고 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더 친해지는게 우선인가요?;;ㅠ.ㅠ

 

그리고 전화는 언제마다 한번씩 하는게 좋을까요?(친하지 않다는 전제에서..) 문자는 거의 매일아침 수업시작전에 보냅니다.ㅋㅋ 그것만은 조언듣지 않고..그냥 문자 보낼래욤...(다른 문자는 답장이 오는데 아침에 좋은 아침이라는 식의 오늘도 잘지내라는 문자는 답장이 없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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