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첨 고백해보는 거라... 마니 낯설기도 하고 떨리네요..
내일이 또 그여자 분 생일이거든요..그래서 생일 선물 대신 제가 뮤지컬 공연 보여준다고 하고....
낼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당신이 잠든사이 라는 뮤지컬인데..편지 신청을 하면 공연 도중에 집배원이
나와서 축하멘트와 함께..편지를 직접 전달해주는 이벤트가 있더라구요...
편지에 제가 고백하는 형식으로 편지를 쓸 거구요....
공연 끝나구..커피숍을 가서..그 아이에게 편지를 읽어보게 한담에...편지를 다 읽었다고 생각이 들면
제가 고백멘트를 날릴 생각입니다...아우 생애 첫 고백이라 그런지 왤케 떨린지..ㅜㅜㅜ
상상만해도...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제 좌우명이 남자는 자신감과 배짱이 이기 때문에...
용기내 볼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