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친이 부사관에 가려구 마음 먹구 있다구..
어제 이틀전에 글 올렸습니다..
엑스가이님 조언과..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종합한 결과...제 생각은 여친이 부사관에 가는 걸 말려보자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친과 진지하게 얘기를 나눴습니다...
여친은 고등학교 졸업을 하구나서..마땅히 취직하기도 그렇구해서
생각을 해본 결과 부사관을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여군은 진급도 잘 안될뿐더러..많이 무시 당할 것이다....
만약 진급이 안되서 사회에 다시 나오면 그땐 뭘 할 거냐구??..//
물어봤죠..그랬더니..거기까진 차마 생각을 못했답니다..
전 극단적인 얘기 까지 했습니다...
거긴 남자들 천국이라 잘하면 성추행 같은 불미스런
일도 있을 거라구...
그랬더니..여친은 그 정도는 감내할 수도 있을 것 같더구 하더군요..///참..
그러면서 만약 자기가 부사관을 가게 되면 어떡할 거냐구 저에게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렇게 되면 이런 저런 얘기를 들어 헤어질 수밖에 없다구 얘기를 했습니다..
여친은 그 말을 듣구 잠시 생각을 해보더니..
제가 생각했던 방향으로 최대한 생각해보겠다구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에게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군요...
그안에 얘기를 해주겠다고..
배웅 하는길에 마지막에두 자기가 최대한 너 생각대로 생각을 해보겠다구 말을 하더군요....
원래 서로 만나서 얘기를 하기 전에 놀러가자고 여친이 말을 했었어요....
근데 오늘 헤어지구 나서 통화를 하는데...
제가 물어봤쬬..놀러가자고 했던 거 어떡할거냐구??
그랬더니..놀러 가잽니다...
솔직히 여친한테 말을 듣기전에는
만나거나 하는게 저는 솔직히 부담스럽거든요..
어떡하죠??만나면 평소처럼 행동하기가 넘 힘들것 같습니다..
남은 일주일이란 기간 동안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