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사귄지 한 200일 다 되어갑니다...

저 물론 여친 좋아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거 다 주고 싶고

잘해주고 싶고...

하지만...

연겟 게시판이나 주위

형님들 얘기 들어보면..

여자는 무조건 잘해주면 안된다..

여자가 느끼기에 약간 서운하게 느낄 정도로

해줘야 한다....등등...

결론은 여자에게 맘을 다 줘서는 안 된다는 걸

주위에서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사람이라는게 항상 잘해주다보면...

그 고마움을 모르는 존재라는 걸알기 때문에..

그 말씀들이 옳다고 생각하고 밀고 당기기??란걸..

제 딴에는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올바르게 실천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마음 같아선..항상 잘해주고 싶고..그렇지만...

제가 예전에..무조건 잘해주다가 한번 데인적이 있어서...

지금 여친한테는 막 잘해주다가도 주위에서 들은 얘기도 있고

제가 한번 데인적도 있고 해서...자연스럽게 멈추게 됩니다...

근데 문제는

요즘에 여친이 많이 서운해 하더라구요....

여친은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밀고 당기기??이런거 안하거든요....

정말 순수하게 사랑하는거 같은데...

저만 이런거 따지는 거 보니...제가 나쁜놈인거 같기두 하고....

그리고..제가 내년 초에 군대를 갈 예정입니다...

그래서..군대 갈 생각을 하다보면...

만약.. 군대 가서. 차이면 어떻게 될지??이런 암울한 생각두

해보고...물론 여친은 무조건 기다린다고는 하지만...

사람일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기 때문에....ㅜㅜ

일부러 맘 안줄려고 하는 거 같네요...ㅜㅜ

여친은 요즘 들어서...사소한 것에 별루 신경 안쓰는거 같다구...

물론 자기 잘못이라구 하더라구요...

원래 나한테 바라고 기대같은 거 안할려구 하는데..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나한테 문제가 있는 거라구....

이 말 들으면서...맘을 다 안 주려구 하고...머리로 연애하는 제가

좀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밀고 당기기란게...여자한테..이렇게 서운함을 느끼게 하면서...하는건가요???

그리고 오히려...역효과가 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어느 정도선에서...밀고 당기기란걸 하는건가요???

참 어렵네요..거의 처음 해보는 연애라서...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