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24살 저는 23살...

처음만난건 2004년 9월경였어요... 대학교 동아리에서...

나이는 그녀가 한살 많지만 재수한 그녀.

그래서 처음부터 말은 편하게 했어요... 덕분에 제 눈에 그닥 누나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뭐... 그녀가 어떤지는 잘 모르죠..ㅋㅋ

하여간 그녀를 알게 된지 3년이 넘어가는군요...

평소에나 지금까지나 그냥 어느정도의 연락만 했는데요... 아! 집이 무진장 가깝습니다..ㅋㅋ

제가 전역을 하고나니... 그녀가 갑자기 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평범하게 밥먹고 카페갔다가 헤어졌죠..ㅎㅎ

그담에 빼빼로데이엔 제가 그냥 빼빼로 주기도 했구요...

제가 일부러 연락을 좀 안하면 먼저 하고 그러더군요...

쨌든... 그녀는 이제 4학년 졸업반.. 전 내년 2학년 복학...ㅠㅠ

그래도 이젠 용기를 내어 고백해 보고 싶습니다..

일단 제 느낌이지만 그녀도 저를 싫어하는건 같진 않구요...ㅋ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전에 할 생각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