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사귄지..어느덧 100일 지났습니다...
여자친구가 직장인구 전 학생인지라...제가 주로
데이트를 위해 여자친구 회사루..
가서 만나구 했거든요...
암튼 그동안 제가 여자친구의 모든점을 다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고 이해했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그게 잘 안되네요....
제가 여친에 대한 맘이 식은걸까요;;;;;
평소에 여친이 애교도 별루 없는 스탈이구..
전화통화를 해도...보통 여자들이라면..
오늘 일어났던 일들이나. 여러가지 얘기
하길 좋아하지 않습니까;;;
제 여친은 별루 그런 말을 잘 안해요...
제가 화제거리를 던져죠야..얘기를 주로
하는 스탈이거든요...
항상 저에게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구...하구요..
정말 착한 아이입니다... 절 좋아하는 맘은 확실한 것 같네요..
여친이 사귀기 첨에
애교도 별루 없구..보통 여자들처럼
말이 많은 편도 아니라구..하면서..
너가 나랑 연애하기 힘들거라면서
많이 이해해달라구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전 여친의 성격이니깐..
서로 맞추어 가면 된다고 생각을 했고..
정말 잘 지내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무 문제 없구요...
지금까지 한번도 싸운 적이 없거든요.. 서로
화를 잘 내는 성격도 아니구...여친이 이해심도 많은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들어서..이상하게 제가 그냥 여친의 단점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보통때에는 전화통화를 하면 여친이 별루
말이 없기에 제가 먼저 얘기를 하고 대화를
이끌어 내구 했거든요....
근데 오늘은 제가 먼저 말을 많이 해야 한다는 사실이
그냥 짜증나더라구요...
결국엔...기분도 별루 안좋았구..여친은 왤케 목소리에
힘이 없냐구;;;;물어보더라구요...
그냥 피곤하다고 하면서...일찍 전화를 내려놓았네요...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권태긴가요???
여친에게 말을 하기엔 ....
제가 평소에 잘 이해해 왔기땜에...
지금 와서...클레임을 걸기가..쫌 그렇네요.....ㅠㅠㅠㅠ
이런 제가 정말 싫습니다....
여친과 연애하면서...첨 고민이 생겼습니다..
처음으로 연애를 하는거라..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xguy님...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