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g 뚱보의 병원일기

냥두파리 작성일 08.03.25 1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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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대없는 약선전 안읽으셔도 무방 ============================

쿨럭쿨럭... (토닥토닥 <- 해줄사람은 없고말이죠...)

 

편두선으로 인한 알바휴일도 동생이랑 바꾸고... 금토 휴일인데 덕분에,

 

이번주 수~ 다음주 목 까지 9일을 내리 스트레이트로 달려야될거같네요.

 

아하하하 -ㅅ-... 살이 또 1kg빠져버렸네요.

 

오늘부터는 약까지 병행하기로했습니다.

 

리덕필~~

 

10년의 임상실험을 거쳐서 나온 공인된 약이라나 어쩐다나 중얼중얼

 

어쨋거나 내과와 소아과 의사들은 다 아는 그런 식욕억제제랍니다.

 

뭐 약선전 하자고 쓰는건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다이어트를 쉽게 하기위해서 소개를 해드리는것이오니...

 

일단 한달분 처방받고 왔어요. 후기담도 조망간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살빼는 약이 아닌 식욕억제제입니다. 참고하시길;;;

 

======================== 약장사는 끝 ==========================

 

 

 

 

========================== 오늘의 이야기 ================================

저번에 그녀와 같이 노래방을 갔습니다. 물론 술자리 후에지만 말이죠.

 

동생들2명 있었구요. 애들이 술먹고 그녀에게 앵기기 시작하는데 저로선 부러우면서도 가만히 앉아 술만 마셧습니다.

 

노래방가서도 앵기더군요. 그녀는 당황하고 부끄러워서 얼굴만 묻고있더군요.

 

차라리 나이라도 어렸으면 저도 눈딱감고 들이대보는건데 ㅋㅋㅋ 이건뭐 동갑이라 ㅡ_ㅡ;;;

 

말도 잘못하는데에다가 한심하기까지한 제가 참 밉더군요.

 

도대체 무슨 화제거리로 이야기를 해야될지,

 

답이없더군요. 그리고나서 연거푸 3일동안을 누어서 지냇습니다. (망할 편도선 감기 ㅡ_ㅡ")

 

내일이면 다시 그녀를 볼수있겠군요.

 

아프다는 소식이 들어갔을건데 문자가 오지않자 발끈해서 ㅋㅋㅋ 옆구리찔러서 문자질도 좀 했지만...

 

뭐가 모르게 허전하더군요. 역시 아직까진 이도 저도 아닌모양입니다.

 

그녀가 노래방에서 부른 박기영의 '시작'이란 노래를 듣고 또 듣습니다.

 

그녀와 언제 시작을 할수있을지...

 

아니면 인연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널 사랑하고 있다고 이 한마디는 언젠간 꼭 해보고 싶네요.

 

인터넷상이라고 간이 커진건가 보네요. 막장입니다 요즘같은 심정으로서는 ㅜ_ㅜ...

 

평상시에 무슨 화제거리로 그녀와 말을 역어볼수있을까요!!! <- 고수님들 조언점;;

 

담에 또 뵈요 ㅜ_ㅜ...

 

ps : 여기 글쓸때 노래올리는건 어캐하는지 아시는분~~~~ 몰것어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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