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대학교를 다니면서 ㅎㅎ 우연히 같은과에 아는 친구가 있어서 인사하면서 옆에 같은과 여자애랑도 인사를 했는데요 ㅎ

그게 첫만남이고 ,, 몇일뒤에 뒷풀이때 또 만낫는데 서로 엔돌핀 풀로 돌아서,,

어깨동무하고 손잡고 기분좋게 걸어다니다

택시비를 제가 내고 집까지 태워 줬습니다..그리고 그담날 택시비준다고,,,만나자는거 걍 술이나 사라 하고 치웠는데요 ㅎㅎ

은근히 자꾸 생각나길래 그날 물건 없어진척 하면서 ㅋㅋ번호를 알아내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

편하게 문자보내면서 놀다가,, 학교마치고 버스타고 우리집앞에 내리면 내가 같이 너희집까지 걸어가준다니까,,

진짜 저희집 앞에서 내렸습니다 ㅎㅎ 저희집에서 자기집까지 걸어가면 1시간은 더걸리는데 말이죠 ,,

그래서 그날 데려다주면서 자기 다니던 학교들 구경하고 벤치에서 막 장난치고 놀다가 헤어졌는데요 ㅎㅎ

그리고 몇일뒤에 자기 속 이제 괜찮다고 술마셔도 된다고,,술언제 마실꺼냐고 묻길래 내일 가자고 하고,,,

그담날 둘이 또 술마시고 걸으면서 어깨동무하고 손잡고  집에 같이가고 했는데요....

그담부턴 진짜 제 여친처럼,,제꺼강의도 몰래 같이들으면서 놀고

제가 빈시간때 부르면 나와서 같이 의자에서 쉬기도 하고

아침에 학교갈때도 만나서 같이가고,,주말에 만나서 밥+술도 사주면서 잘 지냈는데요 ㅎㅎ

이날!! 주말에 같이 밥먹고 술먹고 가는데 비가 조금씩 왔습니다..또 그땐 손을 잡고 가는데 자꾸 제손에 뭘 닦길래,,

니꺼 뭐 묻은걸 왜자꾸 내손에 닦냐니까 빗물이 자꾸 제손에 떨어지길래 그거 닦아줬다더군요 ㅎㅎ,,

별말은 안햇지만 캐감동 받았습니다..그렇게 놀다가 또 헤어졌습니다...ㅎㅎ

어제~,,밤에 또 문자하고 노는데,,,자기 친구들이 자꾸 저랑 사귀냐면서 묻는다고 막 잘해보라그런다고 ,,

,저한테 그러더군요 그런말들 간간히 저한테 햇었는데 그땐 그냥 장난으로 받아주고 넘겻는데,,자꾸 찔러보길래,,,,,,

순간 아 진짜 확 사귈까???하는 마음에 그럼 진짜 내 마누라 하라고 그랬습니다 ㅎㅎ

이때 전 이때까지의 모든 정황을 봤을때,,, 제가 사귀자고 하면 약간 빼다가 오케이 할줄 알앗습니다...ㅡㅡㅋ

(아 근데 그녀에겐 초,중,고,대까지 같은학교고,,고1부터3년동안 사귀다가 헤어진지 2달된 옛남친이 있었습니다..

남친사진도 버리는건 그렇다면서 들고있고,,,커플링도,,말은 팔려니까 돈도 얼마안되고 버리면 새남친 못만난다그럼서,,

반지를 저한테 가지라고 주더군요,,,,,,,,ㅎㅎ)

그런데,,첨엔 재밌네,,웃기다 그럼서 장난으로 생각하더군요 ㅎㅎ(제가 약간 편하게 물어보긴 했지만,,ㅎ),,

,그리곤 나중에 진짜 장난 아니냐고 묻길래 아니라니까,,,,

갑자기 자기가 옛남친이랑 오래사겨서 그런지 갑자기 다른사람 사귄다는게 어색하다더군요,,

물론,,이해했습니다..가끔 아직 남친보면 기분 꿀꿀하다 그랬거든요,,,,좋아하는건 아닌데,,그냥 오래알아서 그렇다고,,,;;

그래서 제가 니 옛남친그런거때문에,,망설이는거냐고 물으니까,,ㅎㅎ

그런거보다는,,그냥,,,암튼,,,그러면서 니가 싫고 그런건 아닌데,,,잘모르겠다,,,,그러면서 빼는겁니다..ㅡㅡ

그래서 남친때문이 아니면,,,우리가 안지 아직 얼마 안되서??그러냐고

그러니까,, 우리안지,,다이어리보니까 2주도 안된거같다고,,,,,한달정도 된줄알았는데,,2주도 안됬다면서,,,,

일단 지금처럼 계속 지내보는게 어떠냐고 묻길래,,,그냥 저도 가볍게 알겟다고 니편한대로 하라고 그럼서 다시 편하게

문자하고 오늘도 학교를 같이 왔습니다....

근데 학교를 전 수업이 1시간뒤에있엇지만 그냥 같이 왔는데,,친구들도 다 수업드갓다고 혼자 그냥 놀꺼라니까,,,

친구들없냐그럼서,,자기꺼같이 수업듣자는거 그냥 댓다고 수업하러 가라 그랬습니다ㅎㅎ..

그리고 1시간가까이 혼자노는데,,전 뭐하냐고 문자가 올줄 알았습니다..ㅡㅡ

그렇게 문자가 없다가 오후에 제가먼저 도서관에서 공부하자고 오라니까,,,자기친구들이랑 갈까 고민중이라길래,,

순간 좀 섭섭해서,,그래라,,그러니까,,저보고 뭐하냐고 묻길래,,,도서관와서 한숨자고 일어낫다니까,,,ㅎㅎ

그럼 이제 부터 공부하라더군요,,,,순간 또섭섭해서 그래ㅋㅋ 보내고 치웠는데,,,,,,,,,,,,그런문자하고10분후에

친구랑 피씨방가려고 나오다가 그녀의친구들을 만나서 인사하고 가는데 제친구가,,뒤에 그녀가 있다더군요,,,

전 그냥 어차피 못봤고,,아까 좀 섭섭한것도 있고해서 그냥 안돌아보고 갔습니다...ㅎㅎ

제가 아까 공부시작한다 그랬는데,,밖에서 저를 봤으니 당연히 공부안하고 지금 어디가냐고 문자 날라올줄 알았습니다ㅡㅡ

근데 아직까지 문자가 없네요....ㅎㅎ

이거 뭘까요 도대체ㅡㅡ?? 제가 좋아한다는걸 분명히 알았으니까 튕겨보는거 같기도 하고,,,

아님 어장관리 빡시게하다가 제 마음을 확실히 들엇으니 ,,,놓아주는건지,,,ㅡㅡ,,

아니면 그녀는 평소랑 똑같은데 제가 괜히 사소한거에 어떤걸 기대해서 섭섭함을 느끼는건지,,,

자랑은 아니지만 친구들도 제가 아깝다고,,,,,문자 안오면 올때까지 하지말라길래,,,안하고 있는데요 ㅎㅎ,,

지금 그녀의 마음이 뭘까요,,,,,??단지 서로 안지가 얼마 안되서,,,보류한걸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