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g 뚱보의 눈물잔

냥두파리 작성일 08.03.27 12: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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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또!

 

그녀와 술을 마셧습니다.

 

물론 둘이서 마셧겠다면 좋겟으나(퍼퍽 ㅡ,.ㅡ)

 

동생2명에 형님한명이랑 같이 갔었죠. 에혀 -ㅅ-...

 

진실게임을 했습니다.

 

질 : 현제 알바내의 사람들중에 좋아하는 사람있느냐?

답 : 좋아하는 사람은 없고 관심잇는 사람은 2명이있다.

 

이건뭐 뷁. 그녀도 보험을 들어논걸까요 ㅋㅋㅋ 만기환급 사절 ㅜ_ㅜ...

 

질 : 그럼 그 2명중 한명이 고백하면 받아주겠느냐?

답 : 생각해봐야겠다.

 

ㅋㅋㅋ 이건뭐 이도저도 아니고..

 

2명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술을 마시더군요.

 

물론 제차레가왔는데

 

그녀에게 관심있냐는 질문에

 

여자인데 당연히 관심은 있지라고 능청스럽게 대답만하고 끝냈습니다.

 

점점 이거 꼬여가는거 같네요.

 

나중에 일때문에 형님이 좀 갈궈대니 울더군요.

 

눈물흘리며 울더군요.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렇더군요....

 

에혀... 미치겠습니다.

 

5월말까지 전 85키로 밑으로 맞추고 죽이되던 밥이되건 그녀에게 대쉬할 생각입니다.

 

더이상 예전처럼 고백한번 못해보고 삭히긴 싫거든요. 홍어경력 23년입니다. 어쨋거나 ㅡ_ㅡ...

 

사실 쓸이야기는 더 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저희 알바 직원중에 골때리는 영감님이 계시거든요.

 

근데 어제 술자리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 내일로 미뤄야 할거같군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직장내 여자가 다가 아니라고, 니가 여기 갖혀있으니까 그렇다고. 멀리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나레이터모델 여자가 전화가 온다눈 ㅜ_ㅜ... 이건 뭥미.... 염장 ㅡ_ㅡ... 새볔4시에 뭐얏!!!

 

에혀에혀....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오늘은 출근이 좀 빠르네요 ㅎㅎㅎ 다들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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