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g 뚱보의 그만둘까...

냥두파리 작성일 08.04.05 11: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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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어제는 밥이나 한끼 같이 먹자니까 약속이 있다네요.

 

그레도 점심은 된다면서 -ㅅ- ㅋㅋㅋ

 

어제 오늘 저녘 약속있다길레

 

누구랑만나냐고 물어봤는데

 

아직 우리가 그런거까지 간섭할 사이는 아니자나 ㅋㅋㅋㅋ

 

장난끼잇는 듯하게 말하는거 있죠.

 

문자좀 주고 받다보니 정말... 좀 될거같았는데...

 

그날 저녘에 알바하는곳에 놀러갔더라구요.

 

같은 부서 동생이랑 거의 맨날 놀긴하는데 저도 끼여놀지만,

 

첨에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요즘들어서는 정말 진짜같아보입니다.

 

알바내 아는동생에게 또 관심가는 사람이 넘어가는거 같습니다.

 

그냥 상처받기전에 제 선에서 접어야할거 같습니다.

 

좀 그렇네요...

 

용기가없는건지...

 

아악~! 미치겠습니다. 요즘 식욕억제제를 먹고잇는데 거기 우울증성분이 들었나,

 

왜케 사소한거에 신경쓰는지... 에혀...

 

괜히 동생들보기도 미안하고...

 

모르겠네요. 제 마음을....

 

불같이 땡기고 이여자는 내꺼다 뭐 이런 마음이 들어야 사랑이 아닌가요.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말 이여자를 좋아하는지,

 

아니면 주위에 여자가 없다보니 그냥 관심가는건지...

 

답답하네요...

 

 

 

ps : 사랑의 기준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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