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귄,.. 여자친구...

q12w12 작성일 08.05.14 21:34:12
댓글 3조회 810추천 2

 

 

아는 동생이 4:4만남이 있다고 저보고 오라더군요, 저빼고 다 1살동생;

그래서 갔는데, 1명이 괜찮은 거에요, 그래서 담날 그 아는 동생한테 전화번호 묻고,..

 

그리고 매일매일 문자하고 하는 사이가 됫어요. 그리고 제가 만나자고 했어요,

 

그 만나기 몃일전에 화요일날에 뭐할꺼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보러다니고 먹고, 같이 걷고..

라고 말햇죠, 그런데 얘가 갑자기 생뚱맞게 

근데...오빠 나한테 왜이렇게 잘해줘? 라고 묻더군요;

사실대로 말햇죠, 좋다고,좋아지려 하고 있다고...

(뭐;.. 잘해준것도 없어요, 얘한테 해준거라곤 수업들어가기전 음료수 한켄 사다줬을뿐인데...)

 

그러니  오빠나 좋아하나?, 뭐임?진짜? 그래서 나한테 고백하는거임?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말했죠, 좋다고, 고백하는거라고;.

그렇게 말하니   그럼 나 머라고 해야하는거야? 그럼 내가 좋다고 하면 사귀는거야?

뭐....사귀게 되었어요, 얘가 하는 말이 고맙데요,부끄럽데요;...

 

그리고 만낫어요, 운도 안좋게  바람엄청 불엇어요; 그래도 같이 데리고 걸엇죠

주위 애들말로는 얘가 까칠하데요, 근데 같이 있으니 그런면을 찾아볼수 없고,마냥 얌전한모습;

손도 같이 잡고,팔짱도 끼며 걸엇죠 목적지에 도착하고, 경치좀 보다가 뒤에서 끌어안앗죠,

왜이러냐면서, 부끄럼타데요; 그리고 저녘에 학교가서 같이 분수대 보며 집으로 갓죠, 보내기전 예기좀 하고 키스도하고..

 

 

그리고 요세 주말에 알바가고 학교에 체육대회 연습한데요, 바쁘고 힘들고 ,만나지 못하니...속만 타는군요;

 

그리고 요 몃일전  이렇게 물어보더군요,

오빠, 아직도 내가 좋아?

.....왜이렇게 물엇는지...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제가 많이 못해줘서 그런거..라고 생각되는데....

조금 불안하군요;

 

그리고, 어제 일인데.. 제가 말실수를 했어요..

예기좀 하다가

'자주 놀러다니는데 많이 챙겨먹고 다녀야지...' 라고...

했는데  "그거...비꼬는거야?"라더군요; ( 저는  그냥 저랑 같이 안있느니 밥은 잘먹고 챙기고 다니는지 걱정한건데...)

비꼬는거 아니라고,걱정되서 하는말이라고, 기분나빳다면 미안해.. 라고 햇죠;

/그러면 왜 그렇게말해!!난 그렇게들렸어...됫어 나 낼아침에일가야하니까 지금잘꺼야!/

.....

그리고 오늘 학교가서 만낫어요, 체육대회 연습끈날때까지 기다리고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고...

바나나우유 사주고; 몃분 만난거지만 대화도 제대로 못하고....

표정이.... 어제 제말로 인해서인지, 체육대회 연습때문에 피곤해서인지..

시무룩하더군요.. 괜시리 불안해 지더군요;

 

확실하게 제가 얘한테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게 해줘야하는데...

만날려해도 여자친구 시간도 안나니깐;.... 그저 시간만 흘러가네요;

q12w12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