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3년전 그 여자랑 만나오면서 많은것을 알게되고 사랑받는 감정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성욕이라는 욕망에 빠져들어 그사람을 울리면서 까지 제 욕심,욕망을 채우려고 원치않는 관계를 했죠.그때 눈물 흘리며 떨고있는 눈동자는 아직도 기억나요
믿어왔던 사람에 대한 배신감. 얼마나 무서웠을까요.차라리 유흥업소나 갈 것이지 왜 천사같은 여자친구를 두고.. 겉으론 착한척 다해놓고 속으론 그런 욕망을 품고있었던 제 자신을 못 믿겠고사랑한 사람에게 그런 일을 저지른....제가 생각해도 제 자신이 더러워요. 3년이 동안 여자도 스스로 찾는일도 없었고, 소개팅 제의도 거절했어요. 여자를 만나지 않았어요, 이후 만나는 사람에게도 욕망을 주체 못하여 똑같은 일이 생길까봐 두려웠었고 이미 제 자신에 대해 실망하여 자신감도 없어서죠. 스스로가 너무 부끄러워서...
그런데 하지만 관심있는 사람이 생겨버렸어요.
제 스스로 행동했던 더러운 과거 였지만 3년 동안의 자괴감,죄책감,그리고 외로움 ..을 딛고 이젠 새롭게 시작해도 , 시작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