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목요일날 일단 다시 대구로 내려갑니다...

나름 많이 살도 빼고 몸도 만들고 난생처음으로 옷도사보고 왁스도 발라보고 비싼헤어샵가서 머리도해보고

요즘 별에 별짓을 다해보네요 서울올라와서 ㅡ_ㅡ;;;

그런데 한달이 지난 지금...

내려가면 그녀를 만날수는 있습니다만은..

아직 확실하게 변하지않아서 어정쩡하게 보일까봐 걱정이며..

물론 친구로 지낼거고 흑심도없지만 그래도 마음은 그렇지가않네요.. 잘보이고 싶다랄까..

그냥 남자애들이나 누나들만보고 그녀를 봐야될지 말아야될지..

보고는싶은데 아직은... 그냥 확실하게 인간답게 돌아와서 보는게 맞는거같은데..

돌아가면 보고싶네요 ㅎㅎ ^^;;

어떻게 해야될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