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여친 이랑 해어진지 한달만에 소개팅으로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애를 만났습니다...
다 좋습니다...
모에 빠졌는지 고백도 받고...
아침에 모닝콜에, 차도 있으신 분이어서 일 끝나는 시간에 대릴러 와서 같이 밥 먹고, 영화보고...
이제 사귄지 일주일 되었는데...
명품 라이터선물 받고....
근데....더 웃긴건.....
내 마음은...아직 전 여친한테 있다는게....정말 큰 문제일듯 합니다...
"오빠 여기좋지??".....이미 예전 여친이랑 다 돌아다닌곳이고...
"오빠 이 노래 불러줘...." 전 여친한테 몇 십번이고 불러준 노래 입니다....
지금 사귀는 여자애도 알고 있습니다...
전에 사귀는애 못 잊고 있다는거........
에휴....모르겠네요.....
괜히 사귀는건지....
차라리...전 여친도 빨랑 다른 남자랑 만나는 모습이라도 보면...
그거에 내가 확 돌아버릴텐데....
에휴.....
그냥...푸념 이네요.....
날씨 좋은 토요일...경기도로 놀러가자는거 귀찮다고 뻐띵기고....집에서 뒹굴뒹굴....
만나자는데....
그냥 해어지자 말해야하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