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첫만남
일단 자신의 이상형과 비슷한 남자를 만났다..
무언가 설레임과 호감 관심 가슴이 콩닥거릴것이다..
남자도 여자가 이쁘장하면 외모만보고 혹 한번 만나보고 사겨보고 싶다 느끼겠지.
그러다 만난지 얼마안되서 바로 사귀자고 말한다.
여자는 일단 첫느낌 인상이 좋으니까 수락. 그러고 핑크빛만남을 이어 가겠지.
2단계
사귐0~100일
아주 좋다.. 사람의 단점따위 보이지도 않는다..
서로를 잘알지 못하고 단지 설레임으로 가슴떨림의 만남을 이어간다.
같이 있고 손잡고 다니고 늘 생각나고 보고 싶고..
서로에 대한 기대심리가 가장 왕성할때다. 이때에는 서로가 자신의 일보다는 서로의
낭만에 빠져있다 흔히 콩깍지가 씌워져있다...
3단계
100일후~300일
이제 슬슬 서로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약간씩 다투는경우도 생긴다...
서로 기분상한점들을 나열해나가기 시작하고,,
언성이 높아질때가 있다.. 그렇다고 서로가 헤어지는건 원치않는 시기...
점점 서로의 일..공부등에 좀더 신경을 써나가가.. 애정이 식은게 아니지만..
어느한쪽의 사랑이 더 작아지고 어느한쪽이 더 커져갈수 있는 시기...
그로인해 서운하고 아쉬운 점들이 부각되고 친구들앞에서 단점을 말하기 일쑤..
보통 이시점에서 많이들 헤어진다..
나중에 늘 말한다.. 우린 서로를 너무 모른다...
우린 맞지 않는다...그렇게 운명, 인연이라 생각했던..사랑
한순간에 달콤하고 행복하기만 했던 모든게 사랑이 아닌 오해가 되는거겠지...
단시 외로움에 단지 그사람의 겉모습에 반해서 서로를 알지 못하는 조급한 만남에..
단지 사귀는 사이라는 그 향기에 취해있다.
그래서 난 늘생각한다.. 늘 달콤하기만하기 보단 담백한 맛이 좋을거 같다고...
서로를 잘 아는 사이.. 딱히 재미없지만...
그 편하고 푸근한 마음 누구보다도 자기를 잘 이해해준다는 마음만으로 같이 있고 싶어지지 않을까...
늘 옆에 있지만...없으면 안될거 같고 죽을거 같은사람.. 그런 사람이 정말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었지 않을까..
인스턴스 사랑에비하면 고리타분한 이야기고 마음이라지만..
어린여자들 남자들..., 사람을 대할땐 연애를하거나 사랑을할땐 좀 맘깊숙히 상대방을 담아두고 사랑해보았음한다.
눈에 보이는것만이 전부는 아니듯...
그사람을 나타내는건 겉모습이 아닌 내면에 있다는것을..
그냥 혹해서 느낌이 좋다...
마음보다 몸이 먼저 움직여서...사귀는 사이100일 넘기는 경우 못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