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있습니다.
좋아질려고하는 찰나 다른사람이 그사람을 뺏어갔습니다.
가슴아팠지만 인연이 아닌거같아 잊고지내기로 했습니다.
그사람을 잊기위해 다른 사람을 비겁하게 좋아해보기로 했습니다.
장난같은 마음이 어느덧 예전의 마음을 눌러버리고 지금의 사람을 좋아하게됬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닌거같아서 잠시 이자리를 떠나있을려고 했습니다.
마음을 옥죄이던 생각을 이기지못해 마음을 전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몇달이 지나고 다시 돌아왔지만 바뀐건없었습니다.
용기를 내어 다시 마음을 전했지만 다시 거절당하고
지금의 자리를 어느덧 내어놓고 내일부터는 다른 자리로 떠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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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좋아했던 사람은 잊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동생둘이 깨지고나서 하루는 남자애랑 만나서 술먹는데
형이 한번 사귀어봐라고하면서 사귀어도 상관없다고 괜찮다고 하더군요.
몇번 그 여자애랑 만나봤지만 확실히 저번주 저녘에 만났을때는 고백하면 이거뭐 90%는 넘어올 분위기더군요... -ㅅ-;;
술도안먹었는데 가슴이 너무 뛰고 이거 질러 마러 여자애가 있는데서 고민하고 심지어
집에 바래다주고도 한참을 끙끙댓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도 결국 고백하지도못한 이유는...
지금 상황엔 몇가지 문제가있습니다.
그 여자의 문제점
1. 스킨쉽이 애인관계도아닌 사람애게도 좀 과도하다.
(나한테만 그런가 ㅡ_ㅡ;; 어쨋거나;; 교제관계도 아닌데 아무리 임자없는 여자라지만 팔짱끼고 손잡고;;
가슴도 좀 밀착하고 먼저안아달라고 팔벌리질않나;; 이건좀 심한거 아닌가요;; 다른사람경우는 못봣지만;)
2. 2달동안 사귄 남친한테 금전적으로 해준게 하나도없다.(남자쪽에서만 사줬다고 들었;; 쿨럭;;)
3. 그닥 예쁜편도 아닌데 자기눈만 높다.(오히려 평균적으로 약간 안되는 얼굴인데...)
4. 생각도없고 개념도없음...(예전 알바자리서 일못한다고 구박땜에 2달좀 안되서 그만둔...)
이런 모든 상황을 제쳐두고서라도 저하고는 코드가 좀 잘맞는지 마음이 자꾸가네요. 하지만....
이거또 고백했다간 줄초상나게 될거같습니다...
상황의 문제점
1. 고백해서 사귄다면 다행이지만 차인다면 나의 입장은?(이거뭐 캐병신...)
2. 사귄다면 전 남자친구이자 아는동생인 사람이 날 뭘로 볼까..(말로는 괜찮다고했지만)
3. 예전에 일하던곳에 소문이 돌경우 사람들이 뭘로 생각할까.
뭐 대충 이런 고민들??;;;
애가 문제가많고 고백하기엔 리스크가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사귀고싶은게 솔직한 심정이고...
현제 여자에게 너무궁한상태여서 이성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거 같아서 걸립니다.
1. 위험부담을 안고서라도 마음시키는데로 고백이라도 해본다.
2. 이건아니다.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보거나 다른 인연을 기다려본다.
아니면 뭐 더 좋은방법있나요 2개말구요... ㅜ_ㅜ...
정말 요즘은 답답하네요.
도장에서 미트나 샌드백좀 칠때는 차라리 마음이 편하더군요...
쉬원하게 답해주실분 없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