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 근처때쯤 소개받은 여자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셤 기간이다 놓으니 이번주 오는 토요일에 보자고 했는디..
거리거 꾀 되는 장거리라 가기전에 연락한번 할려했드만
친구가 받더니
'지금 애가 바빠서 전화 못받는 상황인데 전해 드릴께요.'
이말듣고 바로 눈치 깠는데.
나 : "아..그래요? 이번주 토요일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전화 : "어라? 애가 약속을 중첩되게 잡을애가 아닌데?"
나 : "그날 다른 약속이 있나요?"
전화 : "네. 저하고 놀기로 되있는데요."
나 : "...그렇군요. 이런 실레했습니다."
전화 : "바빠서 통화가 더 안되겠네요. 끊을꼐요."
..........
친구의 여친한테 소개받았는데,
매너가 끝내주는군요.
전화받은 상대도 짜증스런 말투 툴툴대며 받드만.
올해 24세 되는 사람이지만 4살이나 어린동생뻘한테 이런대우 받으니 참..-_+
~_~ 크게 손해본건 없으니 다행이려나 싶지만
기분은 많이~ 안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