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이 두렵습니다.

arotti 작성일 08.07.05 0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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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일주일에 한번보는것도 .. 자기 일 쉴떄마다 꼭 봐야되냐..왜 머든지 자기랑 함께 할려고 하냐면서..

질린다니..어쩐다느니... 제 가슴에 못을 팍팍 박고 있습니다..

오빠도 친구도 좀 만나고 그래라..(누가 들으면 친구도 없는줄 알겠습니다. 친구들은 각자 생활하느라 정말 바쁩니다.)

관계도 못한지 한달이 넘었습니다..( 저도 남자입니다...)

사귄지 초창기때 저한테..헤어지자는 말도 여러번 했습니다...

자길 구속하지마랍니다...(도대체 멀 구속했다고...)

처음부터 설레임따윈 없었답니다.

너무 착해서 맘에 안든답니다..

 

너무나도 답답하고 힘들어서 여러번 글을 올렸습니다만..이제 한계이네요..

 

너무 일방적으로 잘해주니.. 옆에 있는 사람 소중한지 모르네요.. 상처는 저만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랑 있을려고 하는것도 잘못된건가요?... 머든지 같이 할려는것도 잘못된건가요?..

 

다른 여자분들도 그러나요?...여자들은 헤어져도 아쉬울게 없는거 같습니다. 금방 새로운 남자를 만날수 있거든요..

 

그에 비해 남자들은 의외로 새로운 만남이 힘든거 같습니다....

 

 

이제 헤어짐을 준비해야될까요?... 어떻게 해야되죠..?.. 도대체 제대로 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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