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는 안받고 문자만 받고 난 이러면 불안해 죽겠는데
너는 그냥 졸립다는 목소리로 잠자고있었다고 그러고...
기껏 퇴근시간기다려 데리러갈겸해서 보러갔더니
피곤하다고 이야기하기싫다고 집에가서 잘거라고 대놓고 말하고...
난 무슨약속이든 깨고 너 보러가는데
넌 할일다하고 날 만나는거 같고...
난 널 위해 시간 마음 돈 다 주는데
넌 받을줄만알고 주는건 모르는거 같고...
여자도 남자랑 똑같다고 했나요.
내가 미쳐서 위해주듯이 여자도 자기가 진정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서라면
자존심이건뭐건 버려가면서 다 해준다는거...
그렇게만 생각하면 이여자는 날 사랑하지않는거같습니다.
하지만 평소 하는것을 보면 애가 너무 생각이없어서 이러는거 같습니다.
다이해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점점 지쳐가네요.
옆구리 찔러서 절받는것도 한두번인고
자기는 말해놓고 뭐가 잘못된건지 모릅니다.
나의 가슴을 후벼파고 찟는 말들을 해놓고서도
미워할수없는건 이 애가 제가 생각하는 그런뜻으로 말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아니까요.
불여우랑은 살아도 곰이랑은 못산다는게 이런기분일까요...
말하지못해 웃어도
눈물이 흘러나와도
잡아주길 기다려도
수천번 다시 생각해도
가슴이 저려와도
그녀는 모르는거 같습니다.
그녀가 나에게 미치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화도내보고
팅겨도보고
잘해도보고
하지만 크게 효과도없구요.
이글을 보시면 여자가 날 사랑하지않아서 그런다니 이런생각드시는분들도 있으겠지만
그건 절대 아닐겁니다. 그런일이있거든요....
그렇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겠죠.
애가 너무 맹해요 ㅜ_ㅜ....
내 마음도 몰라주고...
사람을 바꾼다는게 힘들겠지만
그레도 어떻게 조금씩이지만 바꿔갈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