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는지들...^^
일하면서 바쁘고... 뭐 물론 괜찮은 여자한명이..옆에 생겼다지...^^
근데 그전여자들처럼.. 내맘이 다 올인하진 못하더라고...
막 잘해주고픈마음은 있는데..자주만나지도 못하니...
그냥 사귀는구나~ 가볍게 만나는사이...
내가 이런가벼운마인드를 가지니..오히려 여자쪽에서 불안한지..
더 다가오더군....
문자를 하루에 몇개나 보내는지;;-ㅁ-;;
아무튼 각설하고.... 그냥 야심한 밤이라...글이나 하나 남기고 가오....
사랑에 실패하고..외로움에 사묻칠때..주절주절썼던 글인데...
간만에 미니홈피 다이어리에서꺼내어 보니... 뭔가 나도 참 이해할수없는 글을 쓴듯...
사람에대한 관심과... 상처에 대한... 그런 답답한마음을 전환하니 ...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이다...
산 허리에 박혀있는 하찮은 돌 하나도
조각가의 눈에 띄면 멋진 예술품으로 바뀐다.
그래, 관심이 있어야 보이는거다.
깊이 몰입하면 더 새로운 무언가가 보인다.
그 전에는 전-혀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다시 보인다.
집중하면 집중한 만큼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긁힌 곳은 피가 뚝뚝 떨어질 정도로 따갑지만
좋게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가려운 곳을 긁어줘서 참 고맙다고-
너는 내게 있어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다.
그리고 나 또한 네게 있어 디딤돌같은 사람이 될 거다.
세상에 존재하는 부정적인 감정에 다치지만 말고,
잘 배워둬야겠다고 생각하도록 도와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