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주시고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시안사스 작성일 09.01.03 00: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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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가끔식 글쓰고 눈팅만 하는 청년 입니다

올해 21살이 되었고요 원래 빠른 90년생이라 원래 20살이구요 ;; 음 이만 저의소개는 그만하구요..

 

지금부터 정말 진지하게 적겠습니다  읽어주시면 정말 정중히 감사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여자 한명이 있습니다  제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만난지가 꽤 됐씁니다  작년 9월 7일경 에만나  지금까지 친구 지내고 있습니다 .

 

처음에 만나서 놀땐 호감만 가지고 있었고  자주만나면서 놀았죠 항상 제가 그녀의 집근처 신천까지

가서 먹고 놀고 그랬죠 전 면목역에서 가면 40분정도 거린데요  ㅎ   그러면서 점점 좋아져 갔습니다

 

어느때 고백도 생각을 했지만  전 정말 쑥맥이라 말하지도 못했네요 여태까지..  둘이서 한강을 갔었는데

그때가 정말 타이밍 이었는데 말 못한 제가 바보 같습니다 ..  그렇게 지금까지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너무 너무 좋아졌습니다  여태까지 여자에게 이런감정 느끼는건 처음갔습니다

정말 진정한 첫사랑 이랄까요?  너무 좋아하고 사랑스러워서 미칠지경 입니다 정말 ...

 

그러나  제가  이번년도  4~5달쯤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  고백을 하고싶습니다  좀 아직 남았지만

안하고가면 정말  인생에 단한번도 안해봤던 말을  안한다면 후회가 될꺼같습니다 ...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  고백해서 된다면? 된다면 좋지만 군대 가면 고무신 거꾸로 신을꺼라는건

알고는 있습니다 ... 안그럴지도 모르지만요   그렇다면 가슴이 미치도록 아플꺼같고 

 

NO 라고하면  어색해지겠지만 친구로 지낼수밖에 없겠죠 ..  그치만 말했으니 후회는 없을꺼라 생각되지만

정말 뭐라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힘들꺼 같습니다    

 

여러분...  어떻하면 좋을까요?  정말 정말 사랑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의 그 소개시켜준 친구는

그냥 하지말라고 하고요..  다른 친구는  고백하라고 하고 ..  아는형도 고백 하라고 하고 ..

 

그녀가  다른 남자들과  술자리를 가지면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픔니다 ... 오늘도  놀다왔다고 하구요..

요즘들어 자주는 못만납니다 .. 1주일에 한번정도..   

 

그녀의 절친한 친구랑  만나서 애기를 해서  말할까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제가 말빨이 그렇게 좋지않아 그녀를 기쁘게 해줄 자신은 없지만 노력하고 노력해서 즐겁게 해주고 싶습니다

 

너무도 사랑합니다 ...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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