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네요...허탈 합니다...

쑥임 작성일 09.01.15 0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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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연락안되고...

걱정은 많이 쌓이고...

그래서 오늘 연락 한번 했더니...

 

"일열심히해..."이러고 끊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어...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늘도 친구집에서 자니...?"

 

3시간후...갑자기 문자 오더군요...

 

짐작이 갔습니다...

 

"오빠 우리 그냥 오빠동생하자...

 나곧 운동 갈게 ^^그떄보자"

 

-"갑자기 왜그러는데...나 아직 나란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필도 못했는데..."

 

그리곤 답장이 없군요...

 

혼자 힘들어 하다가...그저...내가 그냥...

 

하나의 불장난이었는지... 나혼자 그렇게 좋아한건지...

 

내가 못난건지 온갖 생각 다 들더군요...

 

잡고 싶습니다...근데...아무런 추억도 없고...

 

아무것도 남은게 없습니다...3주동안...

 

대체...어떻게 해야합니까...

 

하...그냥...이대로 가슴에 묻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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