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끙끙 거리는것보다 여기서 털어놓는게 편할꺼라 생각되네요 ...
제 나이 올해 21살 남자 제갠 사랑하는 여자가있습니다 .. 친구의 소개로 만났지만 이제 거의 4달째
알고지내는군요 같이 식사하고 놀고하다가 당연히 좋아졌습니다 너무나도 그러나 제가 바보같이 연애한번 못해봐서
타이밍도 못잡고 여태까지 질질 끌고있습니다; ; ; ; 정말 한심하네요 하하;;
1주일에 1~2번 만나서 영화보고 놀고 있죠 문자나 연락은 자주합니다 항상 그러나 제가 너무 불안구석이 있습니다
항상 어디 놀러가 이러면 누구랑 가는지 궁금하구요 물어보면 안되는거 알지만 누구랑가? 장난식으로 말하고
그럽니다;; 너무 불안해요 사귀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ㅎㅎ;;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입니다
그녀도 제가 좋아한다는걸 알고는 있지만요 전 정작 너무 불안해서 말하지도 못하고있습니다 ....
어떻게 고백해야할지 어떨때 말해야할지 분위기를 어떻게 끌고가야할지 정말 너무 쑥맥이라 ㅠㅠ
스킨쉽은 어깨동무 하기나 손잡기 머리쓰다듬는거나 볼 만지기 이정도 구요 ..
뽀뽀도 하고싶지만 작은소망으론;; 사귀지도않는데 그런건 오버다 라고 친구가말해서 그건 안할까 하고있습니다
그녀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젠.. 좋아하는 감정이아닌 그위의 사랑 이란것을 하고있습니다 ㅠ
지금 심정으론 빨리 사귀고싶어 미칠정도입니다;; 제가 군대에 5~6월달에 가는 예정입니다 그리 많은 만남은 못가지지만
말도 안해보고 가서 후회할빠에 말하는게 낳을꺼라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은데말이죠 ㅎㅎ;
가끔식 저한태 우울하다기도 하고 저번에 모닝콜해달래서 2번정도 해줬엇고 사는게지겹다기도 하구;
그런소릴 들으니 저도 아프네요 ㅋ 가끔식 저랑 돌아다닐때 이런거 남자친구한태 해줘야겠다 이런말을 가끔식하는데
그건 너의 고백 기다린다란 소리로 들리거든요 전 정말일까요 ㅋㅋ 저혼자의 착각일까요 ㅋㅋ
제가 이렇게 그녀를 좋아한다는 티를 내는데 그런소릴하다니 전 그렇게 해석 되더라구요 ^^
같이 노래방 가서도 불러달란곡 불러주기도 했고; 뭐 그랬기도 햇습니다;
오늘도 술먹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술좀 취한거같다고 어지럽다고 하길래 걱정하는 문자를 계속보냈습니다
좀말하다가 씹히고 씹히고;; 쉬었다가 다시보내니 놀고있다고 하길래 또 문자보냈더니 십히고;
제가 마지막으로 노는거 방해해서 미안하다 지금도 늦게 놀고있는거라면 조심히 들어가 답변안해도되 라고
보냈습니다 ㅋㅋ 에구 불안하네요 정말 상사병 걸린 환자입니다 ㅠㅠ ㅎㅎ 혹시나 남자랑 노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면서 가슴아파하구요 ㅠ
정말 그녀를 너무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너무 답답해서 이글을 써봅니다
전에도 올릴까말까하다가 이제서야 올리네요 ㅜㅜ 복잡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시판 여러분의 경험과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가슴속에 새겨듣겠습니다
정말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다 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