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

리시안사스 작성일 09.01.30 03: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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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끙끙 거리는것보다 여기서 털어놓는게 편할꺼라 생각되네요 ...

 

제 나이 올해 21살  남자  제갠  사랑하는 여자가있습니다 ..   친구의 소개로 만났지만 이제 거의 4달째

 

알고지내는군요  같이 식사하고 놀고하다가 당연히 좋아졌습니다 너무나도  그러나 제가 바보같이 연애한번 못해봐서

 

타이밍도 못잡고 여태까지 질질 끌고있습니다; ;  ; ;   정말 한심하네요 하하;;  

 

1주일에 1~2번 만나서 영화보고 놀고 있죠  문자나 연락은 자주합니다 항상  그러나 제가 너무 불안구석이 있습니다

 

항상 어디 놀러가 이러면 누구랑 가는지 궁금하구요  물어보면 안되는거 알지만  누구랑가? 장난식으로 말하고

 

그럽니다;;  너무 불안해요 사귀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ㅎㅎ;;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입니다

 

그녀도  제가 좋아한다는걸 알고는 있지만요  전 정작 너무  불안해서  말하지도 못하고있습니다 .... 

어떻게 고백해야할지 어떨때 말해야할지 분위기를 어떻게 끌고가야할지  정말 너무 쑥맥이라 ㅠㅠ

 

스킨쉽은  어깨동무 하기나 손잡기  머리쓰다듬는거나 볼 만지기 이정도 구요 ..

 

뽀뽀도 하고싶지만 작은소망으론;; 사귀지도않는데 그런건 오버다 라고 친구가말해서  그건 안할까 하고있습니다

 

그녀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젠.. 좋아하는 감정이아닌  그위의 사랑  이란것을 하고있습니다 ㅠ

 

지금 심정으론 빨리 사귀고싶어 미칠정도입니다;;  제가 군대에 5~6월달에 가는 예정입니다  그리 많은 만남은 못가지지만

말도 안해보고 가서 후회할빠에 말하는게 낳을꺼라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은데말이죠 ㅎㅎ;

 

가끔식 저한태  우울하다기도 하고  저번에 모닝콜해달래서 2번정도 해줬엇고  사는게지겹다기도 하구;

그런소릴 들으니  저도 아프네요 ㅋ  가끔식 저랑 돌아다닐때  이런거 남자친구한태 해줘야겠다 이런말을 가끔식하는데

 

그건  너의 고백 기다린다란 소리로 들리거든요 전   정말일까요 ㅋㅋ  저혼자의 착각일까요 ㅋㅋ

제가  이렇게 그녀를 좋아한다는 티를 내는데   그런소릴하다니  전 그렇게 해석 되더라구요 ^^

 같이 노래방 가서도 불러달란곡 불러주기도 했고;  뭐 그랬기도 햇습니다;

 

오늘도  술먹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술좀 취한거같다고 어지럽다고 하길래 걱정하는 문자를 계속보냈습니다

좀말하다가 씹히고 씹히고;;  쉬었다가 다시보내니 놀고있다고 하길래  또 문자보냈더니 십히고;

 

제가 마지막으로  노는거 방해해서 미안하다  지금도 늦게 놀고있는거라면 조심히 들어가  답변안해도되 라고

보냈습니다 ㅋㅋ    에구  불안하네요 정말  상사병 걸린 환자입니다 ㅠㅠ ㅎㅎ   혹시나 남자랑 노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면서 가슴아파하구요 ㅠ

 

정말 그녀를 너무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너무 답답해서 이글을 써봅니다

 

전에도 올릴까말까하다가  이제서야 올리네요 ㅜㅜ   복잡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시판 여러분의  경험과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가슴속에 새겨듣겠습니다

 

정말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다 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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