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차였습니다 ...

리시안사스 작성일 09.03.05 0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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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끝나고 바로 친구가있느곳으로 갔읍니다 여자 2면 저하나 제친구하나 2:2로요

 

술먹고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미리 저번에 이야기하라고 빠져준다고해서 빠져줫습니다

 

단둘이 됏는데 요 제가 슬슬 이야기를 끌고 가면서  말을걸었습니다

 

나어떻게 생각하냐 .. 알고싶다  고민고민하다가  친구로 느껴진다고 하고요 ...

 

제가 좋아하는사람있구나  역시  누구야 군인이지? 이러니까 맞습니다  23살 연상에 이제 전역 7월달에하는 ...

 

그사람도 자기맘알고잇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될지모르겠다고  웃기지도않고  키도 저랑 똑같고 그러는데 기다리는거 같다고

 

다른학교 다니고 ...    충격이었습니다 ...  자기 정말 좋아해주는거 고마운데 친구로 느껴진다고 ...

 

제가  이렇게 했습니다  그럼  나 군대갔다와서 바뀌면 희망이있는건가? 이랬떠니

 

멋있게 바껴잇으면 그렇겠지? ㅎㅎ  철들고와야지 이렇게 말하더군요 .....

 

저는 솔직히 포기할 맘없습니다 ,, 여전히 그녀를 사랑합니다 ...  

 

처음에만나고 1~2달째때 빨리말할껄 .. 그랬더니  그랬으면 좋았었겟지? 라고  대답을 하더군요 ...

 

역시 빨리말할껄 그랬습니다..... 너무나도 후회스럽습니다 ...  저는 그래도 군대갔다와서도  그녀맘을 얻을때까지

 

노력할껍니다 ....    눈물을 흘리고 싶은데 안나네요 왜일까요 ....   어른스러운게 뭘까요 제가 너무 철부지없어서

 

친구로 보이는걸까요  어른스럽다는걸 행동해보고싶습니다 .....

 

제가 군대갔다와서 어떻게 변해있을진 모르겠지만 제맘덜대 안변할꺼라 생각합니다 ,,,

 

 

너무 슬픔니다 ...  ㅠ  아 일나가야하는데  일이 잡히지않을꺼같아요 .....

 

내가 왜 그럼 딴친구들처럼 이야기를 안들려줬냐 이렇게말했더니 역시 어정쩡한관계여서 그렇다기도 하더라구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어찌해야할가요 .. 이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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