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고나서 ..

리시안사스 작성일 09.03.10 00: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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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날 고백했다가 차였습니다

 

이유를 들었더니  23살 짜리  연상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 그는 이제 7월에  전역 ..

저랑 같은키에  재미도 있지않는사람 이라는데 좋답니다 복잡하데요

 

제가 친구처럼 보인답니다 ...   그이후로 아직 말을 못하고있습니다 서로 싸이로 다이어리를 잠깐 볼뿐 ,,

 

그녀의 다이어리에 이렇게 써져있었습니다

 

...........

 

고맙고미안해

 

 

나는너랑같은마음이아니라서미안하고

너의진심알면서여태모른척해서미안하고

 

이렇게요  ... ㅎㅎ    정말 패닉상태 입니다 ... 

 

 

여러분  여자들은 왜 연상을 좋아할까요?  어떤 매력이 있길래?

동갑은  남자로 안보일까요?? 

 

저는 이제 바뀔려고 합니다 ...    이제 몇개월후에  군대를 가지만

갔다와서  다시 도전할껍니다 그녀에게  저의 첫 여자친구는

그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너무좋아합니다 ....  너무 사랑합니다 ....

반드시... 반드시 .. 군대다녀와서 다시 도전할껍니다

 

저만의 매력을 키워서 어른스러운 모습을보이면서 말이죠.../

지금은 아직 친구로 지내겠지만 말이죠 ㅎ

 

과연 그녀가 다시 돌아봐줄지  걱정입니다 ..

2년이란 시간은  금새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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