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후배를 좋아 하고 있습니다.
학년이 같아서 같이 수업듣는 후배이지요.
1학기초 복학하고 그애라 친해지려고 노력해보았지만 쉽지만은 않더군요.
그러다 방학이 되었고 그애랑 친해지기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너무 슬펐죠...;;;;
그러는 사이 아는 형에게 술을 먹다 이런 저의 현실을 얘기 해버렸고,
그형이 추천해준 방법은 매일 같은 시간에 안부 문자를 보내보라는 것이였습니다.
아무것도 못하는 것 보다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정말로 매일 보냈습니다.
밤 10시에 정확히 말이죠...
이제 보내기 시작한지 2주째 입니다..
물론 답장은 한번도 안왔습니다.ㅠ.ㅠ
몇일전에 한번 전화도 해보았지만...통화연결음(컬러링도 없이)만 들리고 받지는 않더군요...ㅠ.ㅠ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문자를 계속 보내도 괜찮을지....
계속 보내고나서 개학후에 그애를 당당히 볼수 있을지...
그냥 제가 바보짓 하고 있는건지...
문자보내기는 이미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넜고.....;;;;
전화도 분명 흔적이 남았겠죠,,,;;;
저 지금 이대로 괜찮을 까요??
개학후에도 그애를 당당히 볼 수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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