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요 게시판에 글도 남기고..하하.. 참 즐겁게 지내던 때도 있었는데..
다시 만나잔 말을 할 새도 없이 반년이 지나가버렸네요.
저에겐 이제 자그마한 미련들과
술로 인해 불어버린 살.
차츰 차츰 고쳐가는 우울증만 남았네요.
키가 181이지만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하는 몸이 되어버리고
자신감도 상실하고 이래저래 눈물만 났습니다.
정신 차리고 어제부터 아침 저녁으로 겨울에 입는 후드티
뒤집어쓰고 조깅에;; 점심저녁은 닭가슴살로만 연명하고 있네요..하하
힘드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상처가 다 아물거라 믿고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연애게시판 분들도 힘드신 분들 많으실텐데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