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글을 올렸는데...
미련해보여서 삭제 했습니다.
일년을 만났고...
프로포즈한 다음날 헤어지고..
그렇게 사귀면서도 다른 남자를 만나 사귀고..
내 마음에 대못을 박으면서도 지금도 난 이렇게 너무 아픈데..
다른남자를 만나 웃고 있는 그사람을 보고있노라면..
알고 있습니다.
지독한 집착이라는거..
근데 이제 아무것도 할수없어요,,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거 집착아니듯이.. 저도 그렇게 사랑했습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어요..그냥 그녀가 행복해하는 모습 보는게 저도 행복했으니까요..
저이제 아무것고 할수있는게 없어요.
이렇게 죽는다면 가족도 아는 사람들도 모두 미친놈이라고 아니 생각지도 못한 고통이 온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주위사람 고통을 주고 이렇게 가면..안되는거 알고 있습니다.
근데..근데.. 제가 죽는다고..
그사람 저에대한 죄책감.. 미안함..그런거 하나도 느끼지 않을거란것도 알고있습니다.
잊는게 싫어서 점점 그 사람에대한 사랑이 증오가 되어가는게 싫어서..
아직 이렇게 사랑하는 감정있을떄..그만하려구요..
이별하면 사람이 무서워지던군요..
죄송합니다. 이런글 올려서...
저도 지금 너무 두렵습니다.
이제 눈물도 나오지 않아요..너무 무섭습니다,.그냥 조용히 잠들고 싶은데..
너무 무섭지만 그사람 잊는게 더 무서워서 그만하고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