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지독한 사랑.어디가 끝일까요?

김성진 작성일 09.08.10 21: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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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죽는다고 글올려서 직살라게 욕먹었던 사람입니다. ^^:

여러 사람들이 욕도해주고 조언도 해주셔서..지금도 이렇게 힘든하루 살아가고있습니다.

 

제 미련하고도 병신같은 집착같은 얘기 해드릴게요..

제나이 적은 나이는 아닙니다. 그사람도 그래도 5살이나 차이는 나는군요..제가 33이거든요..

그 사람 처음 만난곳 바에서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일하고 전 손님이였죠..처음부터 약간은 술취한 그사람..

그리고 제게 작업아닌 작업거는 그냐가 싫지는 않았나봅니다.

그래서 사귀기로하고 2번쟤 만남이있을떄 잠자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그냥 심심하고 따분하던차에 그냥 만나서 즐길생각이였지만...

제가 나쁜사람인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그런데..시간이 지날수록 이사람 많이 사랑하는구나 알게 되었죠..

그 사람 지금은 그런일안하고 스크린골픈 알바를 하고있지만..나아지는게 없더군요...

제가 많이 구속하고 집착했었습니다.

마지막에는요... 그사람 처음 만남도 그래왔고...또 술취하면 약간 정신도 없고..그래서 다른 사람들이랑 술먹고정신없으면 이건 뭐 나 잡아 먹어라하는식같고..그래서 전 그게 너무 싫어서 더 같이 있고..그사람의 시간을 뺴아아버렸나봅니다.

 

만난지 일년밖에는 안된사이였지만 일년이되던날 전 프로포즈까지 하려 준비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지금 같이 일하는 동생이 있는데 그얘 떄문에 마음이 흔들린다고 하던구요..

그래서 차마 프로포즈는 하지못했습니다.. 제가 미친놈일테죠...

헤어지기 아니 일년이 조금되기전에 이런일이있었습니다.

아는 오빠랑 술을 먹었는데.. 여관까지 갔었다고..술이 너무 취해서..근데 정신차리고 바로 집으로 왔다고..아무일 없었으니 걱정하지말라고...이게 무슨손린지..정말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그래도 이해하고 용서 했었습니다. 아무일 없었다고하니 너무 술이취해서 몰랐다니..

그사람 사랑했었고 믿고 싶었으니까요.그리고 일년이 되고 전 그런 프로포즈하려 준비했죠..

뭐 보기 좋게 다시한번 마음의 줄을 놓게 되었지만요...

헤어진지 2주정도의 시간동안 어떻게 시간이 간지도 모르겠습니다.거의 매일 그녀의 집앞에서 기다리고..정말 이 사람 내게 너무 했으니까..정말 욕일라도 시컷하고 그러고 싶었는데 그것도 안됩니다.

그사람 예전 남자친구랑 낙태수술까지 한걸 알면서도 과거니까..과거니까 지금은 나를 사랑하니까 이해했습니다.

제가 정말 미친놈 갔습니다.. 지금은 또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그렇게 웃으며 사랑 놀음 하겠죠..

저 정말 하루 하루 죽어가는데.. 시간이 약이되겠죠? 잊을수있겠죠?

사람이 간사한 동물이라 시간이 지난후에 또 다른 사람을 할지도 모르게씁니다..

그렇게 죽기만큼이나 어려운 시간이지나 그사람 잊을떄..

그사람 다시 연락이 오면 만날수있을까요?

지금은 이런제 자신이 한심하고 너무 비참해보입니다..

그렇게 해어졌는데도...저 그사람에게 마지막에는 ..

당신 내 목숨같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바보같고 미친놈처럼 보이시겠지만..정말 목숨같은 사람입니다.

지금도 너무 힘이 듭니다....또 밤이 왔습니다.

밤이 너무 무섭습니다.

저 이제 어떻해야하죠?

목소리라도 듣고싶어 전화기에 손이가지만 전화안받을것도 알면서 전화 받아도 무슨소리 돌아올건지도 알면서..

그사람 다른 사람과 불물안가리면 좋아라하는것도 그냥 목소리도 듣고 싶어서 전화기에 손이 갑니다.

물론 전화는 안하지만 이런 손모가지라 자르고 싶네요 ㅠㅠ

집착이겠죠? 병신이라고 질책하시고 욕하셔도 좋습니다..정말 맞는거 같네요..미친놈.,..

그래도 힘들게 이별하고 다시 마음 잡으신 분들 많이계실테니..저 이제 어찌해야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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