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사용설명서1

픽업아트 작성일 09.09.25 0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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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의 선구자 존 그린더가 어느날 앤서니 라빈슨에게 이렇게 말했다.

 

"Nevet believe anything too much. Because there are always situations where there isn't true"

 

즉, 진실은 언제나 거짓일 때가 도달하기 때문에

 

어떠한 사실을 강력하게 믿기 전에, 당신은 반드시 한 발자국 떨어져 바라볼 필요가 있다.

 

 

 

 

[Radical Honesty] 의 저자 브래드 블랜튼도 비슷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어제의 '기막힌 통찰'은 내일은 쓰레기가 된다." (Yesteday's great insight is today's bullshit)

 

 

 

 

우리는 가끔 어떠한 판단에 너무나 매몰된 나머지 엄청난 편견을 지니며 살고 있다. 예를 들자면,

 

'연애를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연락하면 싫어할 것 같다'

 

'여자들은 경차 모는 남자를 싫어한다' 에서부터

 

'남자친구 있는 여자에게 작업거는 건 윤리적으로 어긋나는 일이다'

 

'원나잇은 윤리적으로 그릇된 일이다'

 

'나이트나 클럽에 만나는 여자들은 장기적인 관계로는 적절치 않다'

 

'휴가나온 군인은 여자꼬시기 힘들다'

 

 

 

 

희안한 사실은 그 대부분의 의견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오지 않았다는 데 있다.

 

대부분 우리는 '남이 이러이러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걸 뒤늦게 차용한 뒤에

 

그것을 '나의 사상'으로 변화시킨다. 순수히 나만의 '오리지널한 것'은 거의 없다.

 

그래서 성공의 척도 또한 남이 간 길을 따라가는게 정석인 양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성공의 척도이고,

 

혹은 안철수나 고승덕처럼 살아야 행복할거라 믿는다.

 

 

 

 

 

나는 정말로 윤리적인 삶을 살면서도 여러 여자를 거느리며 사는게 가능하다고 본다.

 

내 친구중엔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있는데, 이 친구도 수많은 여자와 잠자리를 가지며 살아간다.

 

한편으로 보면 난잡한 성생활은 윤리적으로 어긋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여러분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주기적으로 호텔방에서 여자들과 집단성교를 즐겼다는 사실을 듣는다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내가 예전부터 하고자 했던 건 각자의 마음속에 뿌리깊이 박혀있는 '그릇된 신념'을 제거하고자 하기 위함이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성공을 목전에 두고 이러한 편견에 사로잡혀 다 잡은 여자를 놓쳐버리고 만다.

 

예를 들자면 여자를 등급별로 나눈 뒤 이렇게 얘기한다.

 

"A급 여자는 솔직히 C급 남자가 작업하기 힘들죠. 그래서 돈이 많아야 하고 성형으로 와꾸를 업 시켜야 합니다."

 

 

 

 

물론 이런 생각이 완전히 그릇되었다는 건 아니다. 이런 정형화가 어느정도 발전을 모색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편견의 대부분은 어릴적 부모 혹은 주변인에 의해 심어졌거나,

 

혹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주 미묘한, 무의식적인 과정을 통해서 프로그래밍 되었을 수도 있다.

 

심지어 매일 접하는 포털사이트 뉴스기사를 통해 점차 세뇌되는 것일수도 있다.

 

 

 

 

그래서 무언가를 더 배우는 것 보다 더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머리속에 오랫동안 박혀있던 것들은 서서히 하나씩 지워나가는 거다.

 

여러분은 고등교육 과정에서는 배울만큼 배웠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에게 제한을 가져다 주는 "그릇된 배움"을 제거하는 게 필요하다.

 

이 "디 프로그래밍"과정은 그 어떤 것보다도 힘들다.

 

당신이 이제까지 생각해왔던 "이건 응당 그래야돼, 혹을 그럴거야"라는 신념을 완전히 깨부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언가 여러분의 머릿속에서 팝업될때, 예를 들자면

 

'아, 난 지금 돈이 없어'

 

'저 여자를 꼬시기에 난 자신감이 부족해'

 

이 밖에도 무수한 자기 정당화, 제한적 믿음들을 하나씩 없애나가는 거다.

 

 

 

 

이를 위해선 여러분은 좀 덜 진지해져야 할 필요가 있고

 

예민하게 생각했었던 문제들, 예를들면 경제적 여건이라든지 여자문제라든지 심지어 친구관계 까지도

 

한발자국 떨어져서 이 모든 것들이 그저 단순한 놀이이겠거니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많은 시간이 지나서 다시 돌이켜보면, 이 모든것들이 사실은 매우 하찮고 사소한 일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는 때가 온다.

 

 

 

 

그럴때 여러분은 좀 더 자유로워진 여러분을 발견할 수 있고

 

심지어 당신의 유머실력의 근간을 이루는 그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이런 자세는 당신에게 엄청난 파워를 가져다준다.

 

한 여자에게 집착하게 만드는 불안한 마음도 사라지고, 보다 더 너그럽고 사려깊은 사람이 될 뿐더러

 

남들의 조롱에도 융통성있게 대처하는 사람이 된다. 왜냐하면 그 조롱이 곧 당신의 모습을 뜻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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